배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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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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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경제뉴스=배태훈 다함께연구소장]. 영선이가 무서워하는 게 있어? 오늘은 우리가 볼 때 약해 보이지만 강한 자를 두려워하게 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 줄게.
탈무드에서는 강한 자를 두려워하게 하는 네 가지 동물을 이야기해. 영선아, 네 가지 동물은 뭘까?
첫 번째는 모기야. 모기는 사자를 두려워하게 한다고 해. 사자는 왜 모기를 무서워하는 걸까?
두 번째는 개미야. 개미를 두려워하는 동물은 코끼리야. 코끼리는 왜 개미를 무서워하는 걸 까?
세 번째는 파리야. 파리를 두려워하는 동물은 전갈이래. 전갈은 날카로운 집게를 가진 동물로 독을 가지고 있어서 무서운 동물인데, 왜 파리를 무서워하는 걸까?
마지막으로 거미를 두려워하는 동물은 매야. 하늘을 나는 새야. 매는 눈이 좋아서 아주 높은 곳에서 날다가 먹이감을 발견하면 무섭게 땅으로 내려와서 잡아가는 무서운 동물인데, 왜 거미를 무서워하는 걸까?
사자, 코끼리, 전갈, 매와 같은 강한 동물이 무서워하는 게 아주 작고 힘이 없는 동물들이었어.
이렇게 아무리 크고 힘이 센 사람이라도 모든 사람에게 강한 것은 아니야. 아주 약한 것도 강한 자를 이길 수 있는 힘이 있어.
다음세대인 자녀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꿈을 꾼다. 다음세대 전문 사역자로 ‘다함께연구소(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연구소)’를 설립하여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자녀교육, 부모교육, 부부교육 등을 연구하고 강의를 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심리센터 HugMom 자문위원 및 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하루30분, 자녀와 마음 나누기'(드림북, 공저, 2023), '여기는 행복한 가정입니다'(드림북, 2021), '일기동화'(가이드포스트, 공저, 2017)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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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훈
bth04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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