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3일 목요일 요점뉴스] 편의점 택배비 인상

최유나 승인 2021.06.03 09:11 의견 0
[2021년 6월 3일 목요일 요점뉴스]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편의점 택배비가 오른다. 택배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편의점들은 잇따라 올릴 전망이다. IT 대기업 카카오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가 충격적이라는 보도가 나와,충격적이다. 취준생들의 직장 선호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회사다.

​■ 만60세 이상 고령층의 백신 접종 예약이 오늘 마감된다. 정부는 예약 마감 이후 잔여 물량에 대해서도 60세 이상에게 우선 접종 기회를 주기로 했다.

​■ 미국이 한국에 제공할 코로나19 백신 100만회분을 싣고 올 군 수송기가 어제 저녁 7시에 미국 현지로 출발했다. 이 수송기는 현지에서 백신을 옮겨 싣는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출발해 모레(5일) 자정쯤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다.

​■ 민주당이 공식화한 재난지원금 지급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주장대로 구체화하고 있다. 대상은 전 국민, 방식은 지역 화폐. 당 대선 후보가 정해진 이후, 추석 전에 지급될 전망이다.

■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4대 총수들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이야기가 나왔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도 공감하는 분이 많다"며 전향적인 언급을 내놨다.

​■ 올 들어 주요 택배 업체들이 개인 택배비를 많게는 2000원까지 올렸다. 그나마 저렴했던 편의점 택배비마저 인상된다. 편의점 업체 CU가 오는 15일부터 2600 원이던 최저 택배비를 29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GS25도 다음 주 중으로 택배비 인상 폭과 시점을 공지할 예정이다.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볼트 조임 불량으로 6000대를 리콜한다. 지난 2월 터치스크린 오작동으로 미국에서 차량 13만 5천 대를 리콜한 테슬라가 또다시 리콜 결정을 내렸다. 리콜 소식과 함께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하락하면서 테슬라의 주가는 떨어졌다.

■ 부동산투기 수사 중간 발표 결과 석 달간 20명이 구속되고, 520여 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김부겸 총리는 여러 공직자가 내부 정보로 토지를 사들인 혐의가 확인됐다며 사죄한다고 밝혔다.

​■ IT 대기업 카카오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는 충격적이다. 주 52시간을 넘기는 업무지시를 하고, 연장 근무를 했는데도 이를 시스템에 기록하지 못하게 했다. 또, 법률상 임산부는 주말이나 야근 등의 연장 근무를 할 수 없지만 시간외 근무를 시키기도 했다.

​■세계 각국이 SNS를 통한 가짜뉴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잘못된 정보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보수주의자들이 진보주의자들보다 정치적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향이 크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 제주도에서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스타벅스의 일회용 컵이 사라진다. 스타벅스는 제주서해안로DT점, 제주애월DT점, 제주칠성점, 제주협재점 등 4개 매장을 시범운영 매장으로 선정해서 오는 7월 6일부터 일회용 컵을 없앤다고 밝혔다. 음료를 구매할 때는 개인 컵을 이용하거나 보증금 1천 원을 내고 다회용 컵을 이용하면 된다.

​■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우려됐던 학력 저하가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학업 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 저하가 통계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대면 수업 축소의 영향으로 보고, 2학기 전면 등교에 앞서 이번 달부터 등교 수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9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우리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기름값이나 먹거리 가격이 특히 많이 올랐다. 정부는 지난해 워낙 물가가 떨어져 비교했을 때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고, 하반기로 갈수록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나눔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