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8일 목요일 요점뉴스] G80 전기차 가격 8281만원 책정

최유나 승인 2021.07.08 09:0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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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8일 목요일 요점뉴스]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현대자동차가 G80의 전기차모델을 출시했다. 가격은 8000만원대로 책정했고,보조금을 받으면 7000만원대 후반에 살 수 있다. 전·월세 신고제 시행이후 이를 신고하지 않기위한 편법이 행해지고 있어 눈쌀을 지푸리게 한다.


■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200명대로 4차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다. 8일 0시 기준. 1275명. 국내 1227명이다. 서울 546 부산 55 대구 14 인천 61 광주 2 대전 12 울산 8 세종 4
경기 387 강원 15 충북 8 충남 77 전북 3 전남 7 경북 4 경남 7 제주 17 명 등이다.

​ ■ 확진자가 집중된 수도권에선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 모임을 허용하고 유흥시설 영업을 금지하는 거리두기 4단계 적용이 검토되고 있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부산과 대전은 야외 음주를 금지하는 등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 ■ 오늘부터 핵심 방역수칙을 단 한 번이라도 어기면, 즉시 영업 정지 처분을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가 시작된다. 업주가 경고했는데도 손님이 방역 수칙을 위반할 경우 손님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책임 소재도 명확히 따질 방침이다.

■ 현대차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첫 전기차 모델 ‘G80 전기차’를 7일 출시했다. 기존 G80의 차체에 엔진을 빼고 배터리·모터를 넣었다. 가격은 8281만원으로 책정됐다. 정부·지자체 보조금을 감안하면 7000만원대 후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 ■ 치열한 유치 경쟁이 벌어졌던 '이건희 기증관' 후보지는 결국, 2028년쯤 서울 송현동이나 용산에 건립하기로 가닥이 잡혔다. 문체부는 접근성을 이유로 들었지만, 지자체들은 바로 반발했다. 기증품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2주 뒤부터 공개된다.

■ 지난달 '임대차 3법'의 마지막 퍼즐인 전·월세 신고제가 시행되면서 임대차 시장에서 신고제를 피하려는 갖가지 편법이 성행하고 있다. 월세는 30만 원 미만으로 낮추는 대신 관리비, 청소비를 명목으로 '뒷돈'을 요구하는 집주인이 있다. 계약서에 실제 가격보 낮은 금액을 쓰는 '다운계약'을 요구하기도 한다.

​ ■ 국민 재난지원금과 신용카드 캐시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 목적이어서 백화점,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에서 쓰거나 자동차, 가전제품 같은 내구재 사는 데 쓴 돈은 제외된다. 월 10만 원을 돌려받으려면 평소 이용하는 인터넷 쇼핑몰과 대형마트 대신 골목 상권에서 돈을 쓰라는 건데, 실효성이 있겠느냐는 불만이다. ​

​ ■ 인구절벽 충격을 줄이기 위해 경제활동을 못 하고 있는 여성들의 육아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부모가 원하는 시간까지 아이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초등학교 수업 시간을 늘린다. 안심하고 민간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육아서비스 정부 인증제도 도입하기로 했고 생산 인구를 늘리기 위해 외국인과 고령층 고용도 적극 늘리기로 했다.

■ 국민의힘 일부 대선주자들이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들고 나오고, 여기 이준석 대표까지 가세했다. 당장 민주당에선 특정 성별 혐오에 편승하려 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만만치 않다.

■ 국가정보원은 일각에서 제기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이상설에 대해 근거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일부 매체는 익명의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쿠데타 조짐이 포착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지난해 4월에도 김 위원장이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신변이상설 관련 보도가 쏟아졌지만 결국 오보로 밝혀진 바 있다.

​ ■ 올림픽을 앞둔 도쿄 지역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사태가 다시 선포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도쿄에 다음 달 22일까지를 시한으로 긴급사태를 다시 선포한다는 방침을 여당 측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올림픽도 무관중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 ■ 해외에서 외화를 가상화폐로 바꿔 몰래 국내에 들여와 판 사람들이 30명 넘게 적발됐다. 해외보다 국내에서 가상화폐가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거다. 유학자금이라며 모두 400억 원을 쪼개서 홍콩으로 빼돌린 대학생, 일본에서 만 번 넘게 현금 인출기에서 돈을 찾은 직장인도 있다.

​ ■ 국민대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박사학위 논문에 부정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윤리위원회를 꾸려 조사에 나섰다. 김씨의 2008년 논문인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애니타 개발과 시장 적용을 중심으로'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 ■ 농지를 헐값에 사들인 뒤 지분을 쪼개 되팔아 수익을 챙기는 이른바 '기획부동산'에 대한 금융회사 대출이 사실상 금지된다. 그동안 기획부동산은 토지 지분을 나눠 가진 사람 중 신용도가 가장 높은 사람이 다른 투자자들의 지분을 담보로 넘겨받아 전체 토지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보유 지분을 다른 사람에게 담보로 제공하는 게 금지된다.

​ ■ 현지시간 6일 오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 74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에 봉준호 감독이 깜짝 등장했다. 2019년 영화 '기생충'으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지 2년 2개월 만이다. 봉 감독은 개막식 무대에서 한국어로 "개막을 선언합니다"라며 칸 영화제의 개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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