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일 금요일 요점뉴스]5차 재난지원금 상위 20%는 못받는다.

최유나 승인 2021.07.02 09:3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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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일 금요일 요점뉴스]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5차 재난지원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혜를 놓고 중산층 가운데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대략 부부합산 연소득 1억원 선에서 끊길 전망이다. 종이 콜라병이 개발중여서 앞으로 플라스틱 페트병이 사라지는건 시간문제일듯 하다.​

■7월 백신접종 계획이 나왔다. 일반 국민 중에선 50대가 가장 먼저 맞는다. 백신 종류는 모더나로 결정됐다. 50대 후반은 12일부터 사전예약을 신청해 26일부터, 50대 초반은 19일부터 예약을 받고 다음 달 9일부터 접종하게 된다.

​■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코를 통해 몸속으로 침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기초과학연구원 혈관연구단은 실제 코로나19 환자의 콧속 섬모세포에 바이러스와 결합하는 수용체 단백질이 집중적으로 분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 5차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0% 가구에 1인당 25만 원씩, 가구원 수대로 받기로 결정됐다. 대략 연 소득이 1억 원 정도인 4인 가구가 대상이 될 걸로 보인다. 소상공인은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 OECD는 현지 시간 1일 성명을 통해 130개 나라가 글로벌 법인세 최저세율을 15%로 설정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과 인도 등, 전 세계 GDP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들이 모두 참여했다.

​■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올렸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40만7,135대를 판매해 작년 상반기 대비 49.4% 증가했다. 기아는 올 상반기 판매량 37만8,511대를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43.7% 상승했다.

​■ 현대차·기아가 2024년부터 경유를 사용하는 1톤 트럭의 전면 생산 중단을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상용차 중에서 경유차 퇴출은 처음이다. 2024년엔 현대 포터와 기아 봉고의 경유차 생산라인은 모두 사라지고 그 대신 전기 및 LPG 차량이 더 많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 오는 10월부터 노부부 가구라면 자녀의 부양능력과 관계없이 소득 인정액이 92만 6420원을 초과하지 않으면 매달 생계비를 받는다. 그동안 소득과 재산을 제법 갖춘 자녀가 부모를 부양하지 않는데도 자녀가 있다는 이유로 국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노인이 적지 않았다.

​■ 최근 국내 카드사들이 토스, 카카오페이 등을 통해 만든 신용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을 결제하면 10만 원 가량을 돌려주는 캐시백 혜택을 너도나도 진행하고 있다. 무분별할 카드 발급을 막겠다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취지에 반하는 면이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종이 콜라병’이 개발 중이다. 전 세계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쓰레기 중 콜라병이 가장 많다. 음료가 닿는 안쪽은 재활용 플라스틱, 겉면은 종이, 뚜껑은 페트로 만드는 방식이다. 코카콜라는 지난 2월 이런 병에 과일 탄산음료를 담아 헝가리에서 시범 판매중이다.

​■ 대선 출마 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SBS가 전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대선 주자 지지도를 조사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20%대에서 오차범위 안에 있는 걸로 나타났다.

​■ 코로나19 델타 변이로 직격탄을 맞은 영국, 호주, 러시아에 이어 미국에서도 신규 확진자의 26%가 델타 변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악관은 델타 변이의 전파력에 기동성 있게 대응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려 가동하기로 했다.

​■ 회원 5만여 명으로부터 2조원 넘는 돈을 입금받아 돌려막기 한 가상화폐거래소 '브이글로벌' 운영진이 구속됐다. 이들은 수개월 내로 투자금의 3배를 벌어주겠다는 거짓말로 회원 5만2천여 명에게 2조2100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안전과 직결된 자동차 검사를 부실하고 부정하게 실시한 민간 검사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전국 약 1800개 검사소 중에서 민원이 자주 제기되거나 불합격률이 낮고, 검사원 변동이 잦은 민간 검사소 176곳을 특별 점검한 결과 37곳에서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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