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6일 목요일 요점뉴스] 퇴계 이황 종가집 비대면 제사

최유나 승인 2021.09.16 09:14 의견 0
[2021년 9월 16일 목요일 요점뉴스]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내년부터는 다자녀가구 기준이 3명에서 2명으로 완화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등 다양한 혜택이 많아서 출산율이 올라갈지 주목된다. 추석연휴를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퇴계 이황선생의 종가는 지난 1월 제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 배차 간격이 평소보다 늘어난다. 서울시는 시내버스의 경우 30%, 지하철은 35% 감축 운행하기로 했다. 대중교통 막차시간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명절 때마다 새벽 2시까지 운행했지만 이번엔 평일 수준으로 유지된다.

​ ■내년부터 기초·차상위 가구의 둘째 자녀와 다자녀 국가장학금 대상 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에겐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통합 공공임대주택의 다자녀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완화해 기존 영구임대주택 중 소형 평형 2가구를 하나로 통합한 경우 2자녀 이상 가구에 공급한다.

​ ■경기도민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1인당 25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받는다. 새로 지원금을 받게 된 대상자들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지원금은 추석 이후인 다음 달 1일부터 지급된다.

​ ■코로나19가 전통을 유지하려 애써 온 종가의 예법을 바꿔 놓고 있다. 퇴계 이황 선생 종가는 올해 1월 '비대면 제사'를 진행했다. 소수의 제관이 종택에서 제사를 지내고 나머지는 각자의 집에서 PC로 비대면 회의 플랫폼인 '줌'을 통해 예를 갖췄다.

■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시간이 갈수록 감소한다며 미 당국에 부스터 샷, 즉 추가 접종을 승인해달라고 촉구했다.

​ ■이재명 경기지사가 연루된 대장동 개발 의혹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쟁점으로 떠오르며 야당의 공세가 이어졌다. 이 지사는 오히려 수사를 자청하면서 의혹에 대한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 ■공수처가 김웅 의원과 손준성 검사의 휴대전화와 태블릿PC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민주당에선, '내부에도 손준성 검사를 엄호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추미애 전 장관의 발언으로 논란이다.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차로, 8명이 추려졌다. 윤석열, 홍준표, 두 유력 주자 간 고발사주 의혹 신경전은 더욱 가열되는 양상이다.

​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SLBM 발사시험을 참관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비난했다. 김 부부장은 어제 조선중앙통신에 담화를 내고 "문재인 대통령이 '남한의 미사일 전력은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기에 충분하다'는 부적절한 실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 ■바이든 대통령은 미중 관계 교착을 타개하기 위해 취임 이후 첫 정상회담을 제안했다. 그러나, 시 주석은 미국이 중국을 향해 덜 강경한 어조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고 미 관리는 전했다.

​ ■코로나19 대유행 지난해 3월 이후 문을 닫았던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가가 1년 반 만에 대형 뮤지컬 공연을 다시 무대에 올리며 그 어느 때보다 공연 재개만을 기다려온 관객들과 다시 만났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민간인 4명을 태운 우주선을 16일 오전 9시 2분, 미국 플로리다에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했다. 지구 궤도를 따라 사흘간 비행한 뒤 돌아올 예정이다.

​ ■경기도 구리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병원의 열악한 시설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보호자로 동반 입소한 산모들은 한 병실에서 8명이 머물고 있다며 차라리 자가 격리를 허용해달라고 요구했다.

​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기·수소차 구매 운행지원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17개 국공립 대학에 권고했다. 지자체마다 공고일 또는 구매 지원 신청일 등으로 거주 기준일이 다르게 적용돼, 다른 곳으로 이사 가면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 ■정부가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공급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시장에서 아파트 대체재로 공급되던 주택을 3~4인 가구도 살 수 있는 아파트처럼 짓도록 규제를 완화해서 당장의 공급난을 해결하겠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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