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3일 월요일 요점뉴스] 택배 가장 스미싱 주의보

최유나 승인 2021.09.13 09:25 의견 0
[2021년 9월 13일 월요일 요점뉴스]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점점 지능화되는 스미싱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택배나 선물 배송을 가장하고 있다. 오늘부터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나 선물 배송 등을 가장한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명절 인사나 상품권 지급 등을 가장한 스미싱의 경우 '추석 명절 선물로 모바일 상품권을 보낸다'거나 '주소가 틀려 택배를 배송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인터넷 주소와 함께 전송되는데, 절대 클릭해서는 안된다.

■다음 달부터 전기·도시가스 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 요금을 인상하더라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연속 2%대를 기록 중이고,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접어든 만큼 소폭 인상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경기 북부의 유명 관광지 송추, 장흥유원지를 지나던 옛 '교외선' 열차는 지난 2004년 이용객이 줄어 운행이 중단됐었다. 그런데 20년 만인 오는 2024년 다시 개통된다. 정차역은 고양시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모두 6곳. 지하철 1호선·3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향후 GTX-A 노선과도 직접 연계된다.

■코로나 19로 인한 재택근무 확산으로 혼자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이 늘면서 편의점 도시락도 보양식으로 여겨지는 민물장어에, 메로 구이가 올라간 프리미엄 도시락이 인기다. 또, 네다섯 가지 이상의 반찬으로 구성해 정찬 느낌이 나는 도시락까지 프리미엄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수요가 급증했다.

■오늘부터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날인 오늘은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사람이 먼저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카드와 연계된 은행이나 주소지 관할인 읍면동의 주민센터를 방문해 진행할 수 있다.

■ 오늘부터 추석 방역대책이 시행돼 요양시설 면회가 가능해지는 등 모임 제한이 완화된다. 수도권 비중이 80%에 육박해 연휴 기간 비수도권으로의 확산이 우려된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네 차례 지역 경선에 이어 1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이른바 슈퍼위크에서도 과반을 확보해 대세론을 이어갔다. 반면 이낙연 전 대표는 이 지사와의 격차를 줄임으로써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결국 추석 연휴 직후에 치러지는 호남 경선이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정원의 대선 개입'이라고 주장하자 민주당은 '황당한 물타기'라고 맞받았다. 오늘부터 열리는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도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 공수처는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을 조만간 다시 시도할 전망이다. 국민의힘 측이 압수수색이 위법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공수처는 부당한 정치공세라며 이례적으로 장문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세계가 코로나19 백신 부족을 호소하는 가운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1일 유엔총회에 앞서 글로벌 백신 공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에선 백신이 남아도는데도 맞지 않고 있고, 3차 추가접종까지 시작한다는 각국의 비난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움직임이다.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오늘부터 이틀간 일본에서 대북 대화 재개 방안 등을 놓고 연쇄회동에 나선다. 한미일 회동 직후인 내일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방한할 예정이다.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국방과학원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동안 새로 개발한 신형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어디서, 어디로 발사했는지 미사일의 제원은 무엇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 40분쯤 여수시 한 원룸촌의 버려진 쓰레기봉투에서 신생아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생아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하다 신체 노출을 유도해 협박하는 이른바 '몸캠 피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60대 이상의 피해가 2년 새 5배나 늘었다. 어떤 파일을 다운받게하여 해킹프로그램이 폰에 설치되면 이후 연락처를 이용해서 협박을 하는 형태다.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 참사 직후 해외로 도피했다가 석 달만에 귀국해 체포된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에 대해 경찰이 오늘 새벽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이달 말 미등록 거래소 강제 폐쇄를 앞두고 마지막 '한탕'을 노린 거래소 사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박 종목을 찍어준다는 '리딩 문자'에 현혹되지 말고 특정상품 가입 유도를 하면 반드시 의심부터 해야 한다.

■최대 6천 원까지 치솟은 배달비를 아끼려고 음식을 포장해 가는 사람도 많다. 포장하면 할인을 해주는 가게도 많지만 오히려 포장비를 따로 받는 경우도 있어 고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서울지하철 노사가 최종교섭을 벌이고 있다. 노조는 사측이 구조조정 입장을 고수할 경우 내일로 예정된 파업을 강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카카오나 네이버 등 대형 플랫폼 기업들의 갑질이나 문어발식 확장 우려가 커지면서 이들 기업을 규제하려는 움직임 역시 빨라지고 있다. 국민 절반 이상은 카카오나 네이버 등에 대한 규제가 적절하다고 답해, 당정의 규제 행보가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태풍 '찬투'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모레까지 50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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