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9일 목요일 요점뉴스] 1인 가구용 반마리 치킨 인기

최유나 승인 2021.09.09 09:25 의견 0
[2021년 9월 9일 목요일 요점뉴스]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집에 불나면 GS25 편의점가면 소화기를 빌려준다. 1인가구가 늘다보니 반마리 치킨 판매하는 업소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 사망자의 83.7%가 8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치킨은 보통 한 마리씩 판매되다 보니, 혼자 사는 사람들이 사 먹기에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이런 고민을 하는 1인 가구를 위해서 치킨을 반 마리씩 판매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혼자 먹기 적당한 양이라서 한 마리가 부담스러웠던 1인 가구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화재가 발생해 급히 불을 꺼야하는 상황에 가까운 거리에 GS25편의점이 있으면 가시기 바랍니다. 소화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소방청이 화재가 발생해 진화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국민 누구나 GS25편의점에 있는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GS리테일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집단 감염, 여전히 큰 문제다. 충남 아산의 한 교회, 전체 교인이 100여 명인데 90%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다. 장시간 대면 예배와 단체 식사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 ■민주당 충청 경선에서 이재명 지사에 크게 뒤진 이낙연 전 대표가 의원직 사퇴로 배수진을 치며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위기 돌파형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대세론 굳히기에 들어갔다.

​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이틀 동안 진보 논객 진중권 교수 등을 면접관으로 불러 대선주자 공개 면접을 진행한다. 앞서 대선주자 비전과 공약 발표회가 모두 알맹이 없는 학예회 수준이었다는 혹평을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공개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낸 김웅 의원은 작년 4월, 검사 동기이자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었던 손준성 검사와 고발장을 상의한 적도 없고, 손 검사가 보낸 걸로 표시된 파일 100여건을 전달했는지 여부도 기억이 없다고 주장했다.

​ ■델타 변이에 의한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계속 악화하는 가운데 어린이를 비롯한 미성년자 확진도 급증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한 주 어린이 신규 환자 발생은 코로나 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북한이 정권 수립 73주년을 맞아 오늘 새벽 심야 열병식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연설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았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엘살바도르가 현지 시간 7일부터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인 '진짜 돈'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시행 첫날부터 곳곳에서 반대 시위가 일어나고 거래에 필요한 디지털 지갑은 먹통이 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이날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 ■사설 구급차 업체가 응급 환자를 이송하면서 상습적으로 바가지를 씌웠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법으로 요금 기준이 정해져 있지만 환자나 보호자가 잘 모른다는 점을 악용해 많게는 10배 넘는 요금을 받아 챙겼다.

​ ■홍익대학교에서 미대 교수의 권력형 성폭력 의혹이 불거졌다. 제자들을 상습적으로 성희롱하거나 성관계 요구도 해왔다며, 학생들이 파면을 요구하고 나섰다. 공개된 피해 사례에는 교수가 자신과 잠자리를 가져야만 성공할 수 있다며 성관계 날짜까지 언급했다.

​ ■서울 강북경찰서는 서울 성북구에 있는 자신의 병원에서 휴대전화로 환자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30대 남성 의사 A 씨를 입건했다. 의사의 휴대전화가 자신을 향해 세워져 있는 것을 수상히 여긴 환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휴대전화 속 영상을 확인하면서 범행이 드러났다.

​ ■한강에서 실종됐다 사망한 채 발견된 손정민 군의 친구 A씨 측이 네이버 카페 등에 게시글과 댓글을 단 443명의 악플러들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배출 가스량을 조작하고도, 자신들의 차량을 환경 인증차로 알린 아우디 폭스바겐 등에 대해 공정위가 과징금 10억여 원을 부과했다. 표기 당시에는 인증에 문제가 없었다 할지라도, 추후에 조작이 발각된 이상 허위 거짓 광고에 해당한다는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 ■경찰이 가상화폐 거래소 불법행위에 대한 대규모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24일 강화된 법 시행으로 시중 거래소의 무더기 폐쇄가 예상되는 가운데, 그 상황에 미리 대응하겠다는 거다.

​ ■가상화폐 거래소는 정보보호관리체계, ISMS 인증을 받아야 하고 은행 실명계좌를 확보·신고하지 못한 거래소는 현금 입출금이 금지된다. 업비트와 빗썸·코인원·코빗 등 4개 거래소는 체계를 갖췄지만, D사 등 24개 거래소는 실명계정과 ISMS 인증이 모두 없는 걸로 파악됐다.

​ ■자영업자들이 규제 중심인 정부의 방역 정책을 수정하라며 차를 끌고 한밤에 도로 위로 다시 나왔다. 정부가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항의했는데, 경찰은 불법 집회로 판단하고 진행을 막으면서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다.

​ ■ 지난달 천안 아파트 주차장에서 세차 차량에 실린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600대 넘는 차량이 불타는 사고가 있었다. 이후 세차 차량 출입을 아예 금지하는 아파트가 늘고 있다. 그런데 가스통이 있는 세차 차량은 극히 일부에 불과한데, 나머지 세차 업자들이 도산 위기에 몰리고 있다.

​ ■최근 강원도 강릉의 한 해변에서 매우 심각한 해안 침식이 관측됐다. 워낙 속도가 빠른데다 범위도 넓어서, 20년 넘게 침식을 연구한 대학교수들조차 이례적인 현상으로 진단했다. 무엇보다 인근 민가와 해안도로까지 위협하는 상황이어서,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 ■탈영병을 쫓는 'DP' 병사 보직이 내년부터 사라진다. 국방부 조사본부가 마련한 제도 개선안에 따라 내년부터 병사는 수사 업무에서 배제하고 간부에게 탈영병 체포 업무를 맡길 방침이다.

​ ■지난해 전국 4년제 대학의 신입생 자퇴율이 5.9%로 10년 전보다 2.6% 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의 경우 이공계열 학과에서 신입생 자퇴 사례가 많았다. 서울 소재 상위권의 의·약학계열 학과로 가기 위해 대입 재도전 사례가 늘어난 건으로 보고 있다.

​ ■탄소 중립 시대 달성, 그리고 미래에너지로 각광받은 이런 수소를 직접 만들어 유통시키고, 활용하기 위해 우리 기업들은 물론 정부까지 팔을 걷어붙였다. 수소연료전지로 움직이는 자율주행 트레일러를 공개한 현대자동차는 2040년부터 수소에너지를 대중화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

​ ■해 추석에도 귀성하지 않고 집에서 가족들과 명절을 보내는 이른바 '홈추'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명절 인기 상품으로 와인, 스테이크, 애플망고 세트가 증가했다. 홀로 집에서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이 늘면서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소포장 육류 간편식도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 사망자의 83.7%가 8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3차 대유행 시작 된 올 2월 이후 사망 1425명. 이중 1194명이 80세 이상. 19세 이하는 한명도 없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8명, 30대 14명, 40대 25명 ,50대 131명, 60대 322명, 70대 64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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