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4일 화요일 요점뉴스] BTS, 문재인 대통령 UN 총회 동행

최유나 승인 2021.09.14 09:20 의견 0
[2021년 9월 14일 화요일 요점뉴스]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BTS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UN총회에 동행한다.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e심 상용화가 추진되고 있다. 지금은 유심을 교체해서 사용하고 있지만, e심이 탑재되면 유심을 교체할 필요없이 이용자 정보를 내려받아 바꿔주기만 하면 된다.

​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주 UN총회에서 연설을 한다. 남북의 UN 동시 가입 3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에 대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특사'로 임명된 아이돌그룹 BTS도 동행할 예정이다. ​

​ ■우주관광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억만장자들의 경쟁이 막을 올린 가운데 일론 머스크의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이번 주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오는 15일 민간인 4명을 우주선에 태워 사흘 동안 지구 궤도를 도는 '인스퍼레이션 4' 우주 비행에 착수한다.

​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김태현은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피해자 A씨가 연락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스토킹을 하다가 지난 3월 집까지 찾아가 여동생과 어머니, A씨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이른바 'n번방' 사건에 이어 이번엔 유료 구독형 SNS에서 미성년자 성 착취물이 유포되는 정황이 포착됐다. 수익을 나눠주겠다며 미성년자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운영진을 추적하고 있다.

​ ■국민지원금이 지급되고 있는 요즘 이걸 악용한 사기 범죄가 벌어지고 있다. 국민지원금 신청하라는 가짜 문자에 속아 돈을 뜯기는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예를들어 개인파산을 이유로 7천만원 대출해 주는 조건으로 먼저 3천만원 입금하라는 사기다.

​ ■SNS를 통해 구매자를 모집해 마약을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마약을 거래했고, 서울과 수도권 외 지역은 고속버스 택배를 이용하기도 했다.

​ ■러 명한테 홍보용 휴대전화 문자를 보내는 아르바이트가 있다. 젊은 층에서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일로 알려져 있는데 실상 그 일을 시작했다가 업체로부터 돈도 못받고 불법 문자 전송했다는 협박까지 당하고 있다.

​ ■3~4개월간 단기간 채용되는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들이 현장에서 실무를 배우기는커녕 대놓고 "조용히 앉아서 취업 공부나 하라"고 떠미는 경우가 많다. 이런 가운데 체험형 인턴 채용 규모는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강제 구조조정은 하지 않기로 하는 등의 합의를 밤사이 극적으로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오늘로 예고됐던 서울 지하철 파업은 철회됐다.

​ ■대형 플랫폼 기업 규제 방침을 밝힌 정부가 사실상 카카오의 지주회사까지 조사하고 있다. 김부겸 총리는 플랫폼 기업이 재벌들의 행태를 되풀이한다면 강제적 조치도 검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등록 없이 금융상품을 취급하는 게 문제가 있다는 판단이 나오자 카카오페이가 보험상품 판매를 중단하기 시작했다. 첨단 정보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 서비스를 하는 핀테크 업체 전반에 영향이 번질 것이란 전망이다.

■북한이 11일과 12일 이틀간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했는데도 한·미 당국은 이를 사전에는 물론 사후에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방일 중인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오전 도쿄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을 만나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오늘 한국을 방문한다. 이틀 일정으로 방한하는 왕 부장은 15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 방안과 한반도 등 지역 정세에 대한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민사소송법 개정으로 두 달 뒤부턴 재판의 쟁점을 다투는 변론기일까지 영상재판으로 할 수 있다. 판사와 변호사, 소송 관계인들이 각자 사무실이나 집에서 안전하게 재판에 참여할 수 있다. 사건 관계자의 출석이 강제되는 형사소송에서도 영상재판은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e심 상용화를 추진한다. 스마트폰에 e심이 탑재되면 유심을 교체할 필요없이 이용자 정보를 내려받아 바꿔주기만 하면 돼 가입과 해지, 통신사 변경이 쉬워진다. 스마트폰 한 대로 번호 2개를 쓸 수 있게 되어 개인용과 업무용 번호를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인 태풍 '찬투'로 중국 상하이는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고 학교가 문을 닫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우리나라에는 금요일쯤 제주도와 남해안을 지날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된다.

■인삼 값이 반토막났다. 인삼 1채(750g)가 1만 4000원을 밑돌고 있다. 10년 전 값의 반값인데, 건강보조식품 다양화로 쪼그라들던 인삼재배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에 더욱 위축되고 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한창인 가운데 오늘부터는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 접종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두 백신을 맞을 경우 며칠 간격을 두면 좋지만 동시에 맞아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 ■편리하게 알약 형태로 복용할 수 있어 기대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는 1인당 투약 비용이 90만 원을 넘어 글로벌 제약사의 폭리 논란이 불거졌다. 우리 정부는 국가가 모두 부담한다며 경구용 치료제가 도입되면 동일한 원칙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민주당 경선에서 4위로 밀린 정세균 전 총리가 전격 사퇴했다. 최대 분수령인 호남 경선을 앞두고 전북이 기반인 정세균 전 총리의 지지층을 흡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 ■공수처의 고발 사주 의혹 수사 첫 단계는 김웅 의원에게 고발장을 전달한 사람이 손준성 검사가 맞는지에 맞춰지고 있다. 제보에 등장한 손 검사의 SNS 프로필과 실제 프로필이 같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고발 사주 의혹은 박지원 국정원장 개입 논란으로도 번지고 있다.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의혹 보도 직전 박지원 원장과 만난 사실을 두고 여야 공방이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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