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4일 월요일 요점뉴스]투자열풍으로 젊은층 대출 급증

최유나 승인 2021.06.14 09:08 의견 0
[2021년 6월 14일 월요일 요점뉴스]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주식 가상화폐 등 투자 열풍으로 젊은 층들의 대출이 크게 늘어나 우려되고 있다. 오늘 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 최대 7500명 입장이 가능해지는등 스포츠경기장 규제가 완화됐다.

​■ 오늘부터 스포츠 경기장과 대중음악 공연장의 입장 규제가 완화돼 서울 잠실야구장은 7500 명, 공연장은 최대 4천 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수도권 중학교 등교도 확대돼 전교생의 3분의 2까지 등교하게 된다.

​■ 다음달부터 해외에서 백신을 다 맞았으면 입국시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그동안 해외유학생,기업인,교포들은 일이 있어도 2주 자가격리로 입국을 하지 못했다.

■ 민주당이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소속 의원들에게 탈당을 권유한 데 대해 국민 3명 중 2명이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서 대중국 공세를 강화한 가운데, 다른 참가국들은 큰 틀에서는 보조를 맞추고 있지만 각론에서는 견해 차이가 드러나고 있다. 미국의 의도에 휩쓸려 대중 강경일변도로 나가는 것이 결코 국익에 부합하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 주요 7개국, G7 정상이 미국의 대북외교 방침에 지지를 표명했다. 공동성명에서 모든 관련 파트너와 조율에 따라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려는 미국의 의향을 환영하며 북한이 대화를 재개하고 관여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 서울 주요 대학들은 오는 2학기부터 대면 수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수강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초과 인원은 다른 강의실 또는 점심시간, 9시 이전, 17시 이후, 주말까지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에 대해 학생들은 의외로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 동해안에 설치됐던 군 경계 철책이 속속 철거되고 있다. 수십 년 동안 경관 훼손은 물론 통행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은 반기고 있다. 군 당국은 대체 감시 장비를 설치해 혹시 모를 안보 공백에 대비하고 있다.

​■ 문화 관광·레저 업계에서 백신 접종자들을 붙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리조트 숙박료 감면, 체험행사 할인, 놀이시설이나 주차장 요금 할인, 워터파크는 입장료를 깎아주고, 영화관에선 영화를 반값에 볼 수 있게 해주는 등 각종 혜택을 내걸었다.

​■ 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개인 채무자들은 연말까지 가계대출 원금 상환 유예를 6개월 더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 2월 이후 실직이나 무급휴직, 일감 상실 등으로 소득이 줄어들어서 가계대출 연체나 연체 우려가 있는 개인 채무자다.

​■ 취업난에 따른 생계형 대출은 물론이고 부동산, 주식, 암호화폐 투자 열풍까지 불면서 젊은층 대출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젊은층 대출 가운데 카드론 같은 고금리 대출이 많아지고 있어서 가계부채의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다.

​■ 편의점 CU와 GS25가 내일부터 택배비를 300원에서 최대 천 원까지 인상한다. 택배사의 단가 인상 때문이다. 택배 회사들은 분류 인력을 추가로 고용하면서 인건비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대 시중은행에서만 약 2500명의 직원이 희망퇴직으로 은행을 떠났다. 금융사들이 영업점을 줄이고 비대면 업무를 확대하는 가운데 금융기술기업에서 '인생 2막'을 준비하려는 4~50대 직원들의 희망퇴직 수요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치매 치료제를 승인하면서 ‘치매 정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치매 치료가 증상 관리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질병의 근본 원인 제거를 통해 진행 속도를 막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은 한달에 한번 맞는 주사약 1회분이 6천만원이라 부담이 너무 크다.

​■ 두통만 있으면 습관적으로 진통제를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진통제 복용이 너무 잦고 과하면 의존성이 생겨 '약물 과용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약물 과용 두통은 심각한 스트레스로 우울증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치료방법은 그냥 복용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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