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 코로나19 지원 인도 어린이 긴급 구호 캠페인 시작

일일 신규 확진자 41만명 사망자 3천명 이상씩 발생
의료보건시스템 붕괴 어린이들 큰 고통

차민수 승인 2021.05.07 09:33 의견 0
코로나19 대참사를 겪고 있는 인도의 어린이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나눔경제뉴스=차민수기자] 유니세프가 코로나 대유행으로 혼돈에 빠진 인도 어린이들을 도와달라고 호소에 나섰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인도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구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5월 6일(현지시간) 기준 인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1만 명, 사망자는 3천 명 이상을 넘어서고 있다. 코로나19로 1초에 4명이 감염되고, 1분에 2명이 목숨을 잃는 셈이다.

유니세프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혼란에 빠진 인도를 위해 지난 달 29일 산소 농축기 3,000개, 병원용 산소 공급기 25대, 진단키트 500대, 열상 스캐너 70대를 긴급 수송했다.

4일에는 얼굴 가리개 2백만 개, 수술용 마스크 20만 개를 추가 지원한 데 이어 보건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해 인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및 감염 경로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있다.

야스민 하케 유니세프인도사무소장은 “코로나19가 인도의 보건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있다"면서 "더 이상의 비극을 막기 위해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유니세프는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산소 공급과 필수 의료장비를 보급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매우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더 많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유니세프는 코로나19 검사 키트, 구호물품, 산소 장비 공급을 위한 2100만 달러, 코로나19 예방 조치를 위한 5000만 달러 등 대혼란에 빠진 인도를 위해 긴급 추가 기금이 필요하다고 국제사회에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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