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3일 금요일 요점뉴스] 수도권 GTX 노선은 김부선( 김포-부천)

차민수 승인 2021.04.23 09:21 의견 0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요점뉴스]

[나눔경제뉴스=차민수기자]관심을 모았던 수도권 GTX 노선이 22일 발표됐다. 당초 주민들의 기대와 달리, 서울까지 연결되지 못하고 김포-부천까지 연결되는것으로 발표되면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전 세계 40개국 정상이 참여한 기후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 온실가스 감출 목표를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미국 백신스왑이 사실상 불발되면서 러시아산 백신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주목된다.

​■ 충남 서남부권에 KTX를 새로 놓고, 주요 노선을 고속화해 전국 도시 간 이동 시간을 2시간대로 줄이는 철도망 계획이 발표됐다. 관심이 쏠렸던 김포 GTX 노선은 부천까지만 연결된다. 주민들은 김부선(김포-부천)이라며 불만이 크다.

■ 백신 수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외교부가 러시아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정보 수집에 나섰다. 러시아 백신은 예방 효과가 90%가 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방역당국은 유럽의 허가 여부를 참고해 도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인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1만 명을 넘어, 세계 최다를 기록했다. 심지어 '2중변이'보다 전염성이 더 큰 '3중변이'까지 발견됐는데 축제와 선거 유세장엔 여전히 사람이 몰리고 있다.

​■ 전 세계 40개국 정상이 참여한 기후정상회담이 열렸다. 미국이 국제협력을 주도하겠단 의지를 확인한 자리다 중국 역시 신냉전 속에서도 환경 문제에 대해선 미국과 협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 온실가스 감출 목표를 상향 조정하겠다고 공언했다.

■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보유세 완화 방안을 논의하자는 국민의힘 제안을 거부했다. 선거 패배 이후 불거진 '세제 완화' 주장과 '집값 안정' 원칙론이 충돌하면서, 방향을 놓고 여당 내 고심이 이어지고 있다.

​■ 프로축구 기성용 선수 부자가 광주 민간 공원 특례 사업부지 안팎의 땅을 투기 목적으로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버지인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은 축구 센터 건립을 위해 사들였다고 주장했는데, 경찰은 부자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첫 재판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은 정상적인 경영 활동으로, 주주의 이익도 커졌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가 재작년보다 1.9% 증가한 253.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소유 토지는 국토 면적의 0.25%, 공시지가로는 31조4,962억원이다. 국적별로 미국인 소유 토지가 외국인 전체 보유면적의 52.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 7.9%, 유럽 7.2%, 일본 7% 순이었다.

​■ 2~30대가 인천, 안산, 시흥 등지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면서 해당 지역 집값이 가파르게 뛰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연초부터 이번 달 19일까지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률 3위 안에 의왕과 안산, 시흥이 올랐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의 10배에 달한다.

​ ■ 자동차보험 경상환자의 진료비 중 본인 과실 부분은 본인 보험에서 부담하는 방안이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시행된다. 핵심은 경상환자의 본인 과실에 대해서는 과실 비중만큼 본인 보험에서 진료비를 부담하는 방안과 경상환자가 3주 넘도록 진료를 받을 때는 진단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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