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27일 토요일 요점뉴스] 코딩교육 열풍에 학원가 특수

최유나 승인 2022.08.27 16:15 의견 0
[2022년 8월27일 토요일 요점뉴스]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유흥식 추기경이 한국의 네번째 추기경이 됐다. 한국 천주교의 경사다. 우리나라 k 방산이 글로벌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방산업체들이 폴란드에 대규모 수출 계약을 맺었다.

■ 국산 K2전차·K-9자주포 폴란드 수출계약

현대로템과 한화디펜스는 26일(현지시간) 폴란드 군비청과 K2 흑표 전차 및 K-9 자주포 수출을 위한 57억6천만 달러(약 7조6780억원) 규모의 1차 이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방위사업청이 27일 밝혔다. 1차 수출 물량은 K2 전차 180대, K-9 자주포 48문이다.

■ 코딩 사교육업체들 '들썩'

"8월 22일 정부발표 : 코딩 잘하면 대학가기 쉬워진다"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모(41)씨는 최근 이렇게 적힌 한 학원의 코딩수업 광고 문자를 받았다. 이 광고는 정부가 학교 정보 수업 시수를 확대하고 대학의 디지털 관련 학과 정원을 늘리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코딩교육이 대입과 연결되는 것처럼 소개했다.

한국 네번째 유흥식 추기경 오늘 서임식

유흥식 라자로(70)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이 한국인으로는 네 번째로 추기경의 상징인 빨간색 사제 각모(비레타)를 쓴다. 유 추기경을 비롯한 신임 추기경 서임식이 27일 오후 4시(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11시)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례로 거행된다. 한국인 추기경은 선종한 김수환 스테파노(1922∼2009)·정진석 니콜라오(1931∼2021) 추기경, 염수정 안드레아(78) 추기경에 이어 유 추기경이 네 번째다.

■ 파월 "또한번 대단히 큰폭 금리인상 가능"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6일(현지시간) 큰 폭의 금리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며 경제에 부담이 될 정도의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주최로 열린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물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또 한 번 이례적으로 큰 폭의 금리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고 말했다.

■ 확진 9만5604명, 전날보다 5536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일 9만명대로 내려와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9만5천604명 늘어 누적 2천289만8천523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0만1천140명)보다 5천536명 줄었다.

■ 한미훈련 UFS 1부 종료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가 반환점을 돌았다. 한미 양국은 22∼26일 북한의 공격을 격퇴하고 수도권을 방어하는 내용의 UFS 1부 연습을 진행했다. 29일부터 나흘간은 역공격과 반격작전을 숙달하는 2부 연습이 이어진다. 그러나 북한은 UFS가 중반에 이른 27일 오전까지 관영매체나 고위급 인사의 담화를 통한 공식 입장은 내지 않고 선전매체를 동원한 비난전만 이어가고 있다.

■ 국립공원 계곡서 고기 굽고 술판

지난달 말 무더위를 피해 충북 괴산의 쌍곡계곡을 찾았던 직장인 A씨는 몹시 불쾌한 경험을 했다. 계곡 언저리에 자리를 펴고 앉아서 술판을 벌이는 몰지각한 피서객들과 마주쳐서다. 속리산국립공원 구역에 포함된 쌍곡계곡은 엄연히 취사가 금지돼 있다.

■ 전세계 원숭이두창 확산세 둔화 신호

원숭이 두창의 확산세가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둔화하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27일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글로벌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나는 데다가 주요 진원에서도 감소세가 관측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4주 연속으로 전주 대비 증가하던 발병 건수가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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