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3일 목요일 요점뉴스] MZ세대,'코딩 배우기' 열풍

최유나 승인 2022.01.13 09:26 의견 0
[2022년 1월 13일 목요일 요점뉴스]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이제 취업을 위해서는 문·이과 구분없이 코딩이 필요한 세상이 됐다. MZ세대에서 코딩배우기 열풍이 거세다.먹는 치료제 화이자 알약 2만천 명분이 오늘 우리나라에 첫 도입된다.

■ 오늘부터 다음 달까지 '2022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진행된다.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관광 수입을 늘리기 위한 쇼핑문화관광 축제다. 올해는 '케이-뷰티'를 주제로 온라인 위주로 진행된다. 한국 미용 체험 행사와 함께, 다양한 미용 상품 특별 할인전이 예정돼 있다.

■ MZ세대의 '코딩 배우기' 열풍이 거세다. 전문 분야에서 일하는 이들까지 개발자가 되기 위한 도전을 하고 있다. 한의사로 일하던 한 20대는 "메타버스 한의원을 만들고 싶다"며 최근 개발자로 진로를 바꿨다. 비대면이 일상이 되고 디지털 기술이 도처에 떠오르면서 '코딩을 배워야 산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 순정부품이라는 이름의 자기들 회사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전에 문제가 생길 것처럼 표시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현대차·기아의 표시와 달리 비순정부품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안정·성능 시험 기준을 통과한 규격품으로 순정부품과 비교해 품질과 성능이 부족하지 않다.

■ 물컵 갑질을 일으킨 한진그룹 총수 일가 3세인 조현민 한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부사장은 지난 2018년 3월, 한 광고업체 직원이 회의 도중 소리를 지르며 물컵을 던지는 등 이른바 '물컵 갑질' 사건을 일으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다.

■먹는 치료제 화이자 알약 2만천 명분이 오늘 우리나라에 첫 도입 돼 재택치료를 하는 65살 이상 고령층 등에 먼저 투약한다.

■ 10대 기업 CEO를 만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기업의 고충을 듣고, 청년 채용을 당부했다. 여성가족부 폐지를 들고 나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게임' 공약으로 '이대남' 공략을 이어갔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된 녹취록 폭로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고 민주당은 흑색선전이라고 일축했다.

■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선거운동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심 후보가 지지율 하락 상황과 관련해 향후 전략과 방향을 두고 고민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사퇴나 단일화 문제를 고민하는 건 전혀 아니라고 밝혔다.

■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지난 한 주 동안 전 세계에서 발생한 코로나 환자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입원 환자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WHO는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지난 2020년 코로나19 관련 강력한 봉쇄 조치 속에서 관저 정원의 음주 파티에 참석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야당은 총리 자신이 내린 봉쇄 조치를 스스로 위반한 데 대해 사임하라고 거듭 요구했지만, 존슨 총리는 일단 파티 관련 독립적인 조사 결과를 지켜보자고 말했다.

■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7% 상승하면서 거의 40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글로벌 공급망 문제와 노동력 부족 사태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어서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린다.

■ 미국이 북한 탄도미사일 개발에 역할을 해온 북한 제2자연과학원 관계자 등 7명과 러시아 기관 1곳에 대해 제재를 단행했다.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이라 주장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48시간도 안돼 제재를 전격 단행.

■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실종자 6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추가 붕괴 위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주시는 시내 모든 현대산업개발 현장에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주변 주민들은 민원을 무시한 무리한 공사 강행이 사고를 불렀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 회삿돈 2천2백억 원을 횡령했다 구속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의 여동생 집에서 사라졌던 1kg짜리 금괴 100개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로써 회삿돈으로 산 금괴 8백여 개가 모두 압수됐다. 2200억 원의 사용처도 대부분 확인됐다.

■ 이스타항공과 관련해 배임과 횡령 혐의로 기소된 이상직 의원이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구속수감됐다. 재판부는 법 집행은 누구에게나 공정해야 한다며 법정 구속 이유를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한 녹취록을 처음으로 제보했던 이병철 씨가 그제 밤 숨진 채 발견됐다. 7숨진 이 씨는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는데, 경찰이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실구매자가 쓴 것처럼 조작한 후기로 소비자들을 교묘하게 속이는 이른바 '빈 박스 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빈 박스 마케팅'은 아르바이트생 등이 개인 아이디와 결제 수단을 이용해 제품을 구매하게 한 다음, 빈 상자를 택배로 보내고 제품을 받은 것처럼 구매 후기를 거짓으로 작성하게 하는 것이다.

■ 잘못 송금한 돈을 되돌려 받을 수 있게 돕는 착오 송금 반환 지원 제도가 지난 7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6개월 동안 16억 원이 주인에게 돌아갔다. 누구나 돈을 잘못 보내는 실수를 할 수 있고 이때 착오 송금 반환 제도를 활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금보험공사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 한국 소비자금융 시장에서 철수 계획을 내놓은 한국씨티은행이 다음달 15일부터 신용카드 발급 등 신규 서비스 가입을 중단한다. 씨티은행 대출상품 이용자는 대출 만기가 도래했을 때 심사 기준에 따라 2026년 말까지는 만기 연장을 할 수 있다.

■ 세종의 한 종합병원에서 무선 장치 등을 활용해 입원환자의 심전도를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스마트병동'을 새롭게 선보였다. 아직 허가 절차가 남아있지만, 심장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문신(타투)을 법으로 막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 2002년 월드컵 때 영국의 베컴에게 타투를 가린 유니폼을 입게 한 일본도 지난해 합법화했다. 지난해 6월 갤럽 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45%가 문신을 이용한 반영구화장 시술을 받았다.

■외국인이 증시에서 돈을 뺐다. 지난해 순유출 규모가 211억 달러로 2007년 금융위기 후 최대다. 미국 조기 긴축이 본격화되면서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 압력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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