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요점뉴스] 오미크론, 델타변이보다 약해

최유나 승인 2021.12.24 09:18 의견 0
[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요점뉴스]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빨리 들어오기를···" 오미크론 확산세가 무섭다. 전국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해외도 사상최대 확진자 수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영국 보건안전청은 델타변이보다 강하지 않다는 보고서를 냈다. 다음 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게 방역지원금 백만 원이 지급된다.

탄소중립과 친환경으로 인해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 개발에 사운을 걸고 있다. 현대자동차도 내연차 엔진개발 센터를 없앴다. 주유소에서 기름 넣는 시대가 종말을 예고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요의를 느끼면 참기 힘들다. 방광 근육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줌을 한번 참으면 방광근육 강화에 좋다고 한다.

■ 미국 FDA가 어제 화이자의 코로나 치료 알약을 승인한데 이어 오늘은 머크사의 알약도 사용을 승인했다. 다만 부작용 우려가 있어서 임신한 여성과 18세 이하 환자는 사용이 금지됐다.

■영국 보건안전청은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입원할 확률이 델타 변이와 비교해 50%에서 70% 낮다고 밝혔다. 또 응급실에 갈 확률도 31%에서 45% 적었다.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12만명에 육박하며 최다 기록을 다시 썼다. 같은 날 프랑스에서도 8만8,000명 확진자가 새로 발생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 시간이 갈수록 오미크론 변이가 전국으로 퍼지는 모습이다. 강원에서도 지역 감염으로 추정되는 오미크론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지표 환자가 확진 전 일주일 가까이 지역 사회에 노출돼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산과 대전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확인됐다.

■영업제한 조치 중단과 방역조치로 인한 손실 100% 소급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자영업자 단체들이 오늘 집단휴업 찬반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다음 주부터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게 방역지원금 백만 원이 지급된다.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40만4천 명분 선구매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긴급사용승인 일정에 맞춰 도입 물량과 시기를 공개하기로 했다.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의 유족이 "김 처장이 '대장동 초과이익 환수 조항' 삭제에 반대하다가 유동규 전 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뺨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숨진 김씨가 유동규 본부장의 측근이 아니라는 것이다.

■정부가 최근 방역패스 적용 대상을 확대한 뒤 미접종자 편의를 위해 예외 조항을 남겨뒀지만, 이를 무시하거나 방역지침보다 과도한 규정을 적용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코로나19 완치자나 음성확인서 보유자를 거부하는 곳도 나온다.

■전기차 시대가 펼쳐지면서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지각변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도 여기에 발맞춰 파격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수십 년간 현대차를 먹여 살린 내연차 엔진개발 센터를 없앴다.

■ ‘오줌을 참으면 병이 된다’? 반만 맞는 말이다. 한번은 참는 게 방광 건강에 좋다. 첫 요의를 느끼는 때가 방광이 반쯤 찰 때인데 한 번 참았다가 가면 배뇨근이 훈련되는 효과가 있다. 또 전립선에 좋다고 홍보되는 ‘소팔메토’ 같은 것도 의학적으로는 의미가 없다.

■ 성탄절을 하루 앞둔 오늘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선택적 모병제를 포함한 군 관련 공약을 발표한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명동성당에서 열리는 성탄절 자정미사에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특면사면하기로 했다.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박 전 대통령이 이번 달 말 사면되고, 이후 병원에서 출소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과 국정원 특활비 상납 등으로 징역 22년을 선고받아 4년 8개월째 수감 중이다.

■내란 선동죄로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오늘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이 전 의원은 혁명조직 'RO'의 총책으로 대한민국 체제를 전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행위를 모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2015년 징역 9년을 확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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