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SE가 3월 21일 시장 재조정을 통해 신규편입 추가 종목으로 보로노이, DI동일 등 2개종목을 편입했다. 한국 시장에서 71억 달러(약 9.4조원) 규모의 순 유입(net inflow) 예상하고 있다.

[나눔경제뉴스=차석록 기자] 영국 FTSE가 21일 한국시장 리밸런싱(재조정)에 나섰다.

이번 리밸런싱으로 한국 시장에 약 71억 달러(약 9조 4천억 원) 규모의 순 유입(net inflow)이 예상되고 있다. FTSE 편입 추가 종목은 보로노이, DI동일 등이다.

반면, 제외종목은 금양, OCI홀딩스, 현대인프라코어, 신세계, 현대위아 등이다.

한편, DI동일은 이날 오후 3시30분 동시호가에서 이날 하루 거래량보다 10배가 많은 60만주가 넘게 이루어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이날 JP모간 창구로 60만주 넘게 거래가 이루어진 것은 FTSE 지수 편입 효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날 DI동일은 JP모간과 골드만삭스 창구를 통해 30만주 가까운 외국인 순매수가, 보로노이도 같은 창구를 통해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6만주가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