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12월 22일 수요일 요점뉴스 ] 캐나다 광우병 발생, 수입검역 중단

최유나 승인 2021.12.22 16:06 의견 0
[ 2021년 12월 22일 수요일 요점뉴스 ]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국민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 날짜로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검역을 중단했다.

10일 뒤면 2022년 1월1일이다. 새해 가장 먼저 해를 보려면 독도로 가야한다. 1월 1일 첫 해는 아침 7시 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여성들이 상주는 남자가 해야 한다는 관례가 깨지고 있다. 시대가 바뀌었는데, 장례문하는 옛날 그대로다.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라고 쓴 아들의 입사지원서 보도 하루 만에 사퇴했다. 아빠찬스는 이제 그만.

■캐나다에서 6년 만에 소해면상뇌증, 이른바 '광우병'이 발생해 캐나다산 소고기 수입이 전면 중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비정형 광우병이 한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어제 날짜로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검역을 중단했다.

■테슬라가 차량 결함을 알고도 모른 척 판매했다는 '테슬라 결함 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국토교통부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확보한 자료는 유사사례 확인을 위한 테슬라 차량 수리내역 관련 자료로 알려졌다.

■여성들이 상주는 남자가 해야 한다는 관례를 깨고 장례문화를 개척하고 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상주는 남성이 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0%에 이를 정도로 사회적 인식이 바뀌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1월 1일 첫 해는 아침 7시 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육지에서는 7시 31분 울산 간절곶에서, 서울에서는 독도에서보다 21분 늦은 오전 7시 47분에 첫 해를 맞이할 수 있다.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둔화했다고 평가했지만 감소세로 전환했는지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다시 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하루 사이 49명이나 늘었다.

■법무부 사면심사위는 어제 정부과천청사에서 이틀째 전체회의를 열고 특별사면 대상자를 심의했다. 사면대상에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인들은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명단은 이달 말 발표된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선대위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이달 초 '울산 만찬'으로 간신히 봉합됐던 선대위 내부 갈등이 다시 터진 건데, 이 대표와 갈등을 빚었던 조수진 선대위 공보단장도 뒤이어 사퇴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마이클 샌델 교수와의 화상 대담에서 능력주의는 포장된 불공정이라며, 성별과 지역, 취약 계층 할당제를 폐지하자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라고 말했다.

■유럽연합 EU가 역내 자유로운 여행을 위해 도입한 백신 여권의 유효기간을 백신 접종 후 9개월까지로 단축하기로 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부스터샷 접종을 독려하는 한편 일부 회원국의 일방적인 여행 규제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서다.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확산세가 거세다. 미국은 이제 확진자 열 명 가운데 7명 정도가 오미크론에 감염된 걸로 나타났다. 수도 워싱턴 D.C.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영국에선 오미크론 감염자가 하루 만에 1만 5천 명 추가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9만 명을 넘겼다. 러시아에선 코로나로 연일 1천 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가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유입을 막기 위한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내년 1월 이후에도 당분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불법 요양병원을 운영하며 요양급여를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장모 최 모 씨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다.

■동료에 대한 욕설을 인정한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에 대해 국가대표 자격정지 2개월 징계가 결정됐다. 징계 대로라면 심석희는 내년 2월4일 개막하는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라고 쓴 아들의 입사지원서에 대한 MBC 보도 하루 만에 사퇴했다. 청와대는 "국민 정서에 부응해야 한다"며 신속한 사의 수용 배경을 설명했다.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3시부터 서울 광화문에서 영업제한과 방역패스 조치 중단과 함께 온전한 손실보전을 요구하는 총궐기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나눔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