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30일 수요일 요점뉴스] GTX-D 노선 '김부선(김포~부천)' 확정

최유나 승인 2021.06.30 09:09 의견 0
X
[2021년 6월 30일 수요일 요점뉴스]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이 김포와 부천을 잇는 '김부선'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김포·검단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예고되고 있다.7월1일부터는 사회적거리두기 완화가 실시되고 새 실손보험이 출시된다.

​■ 내일(1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과 사적모임 기준인원 제한을 완화한 새로운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2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에서는 유흥시설이 영업을 재개하고,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도 오후 10시에서 자정까지 2시간 늘어난다. 사적모임 인원은 첫 2주간 6명까지 허용되고, 이후에는 8명까지로 확대된다.

​■ 정부가 코로나19 환자의 70~ 80%를 차지하는 수도권에서 2주 동안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해당 기간 방역 위반이 확인될 경우 곧바로 운영시간을 제한하거나 집합 금지 조치할 방침이다.

​■ 국민 모두에게 줄지 아니면, 선별적으로 지급할지 논란이 많았던 코로나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0%에게만 지급하기로 민주당과 정부가 의견을 모았다. 1인당 25만 원에서 30만 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방역이 확보된 국가끼리 격리 없이 해외여행이 가능한 여행 안전 권역, 이른바 '트래블 버블'의 첫 사례로 사이판이 지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사이판과 '트래블 버블'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앞으로 화이자와 모더나,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14일이 지난 여행객은 격리 기간 없이 사이판 여행을 할 수 있다.

​■ 인도네시아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자국 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자 세계적인 휴양지 발리섬의 외국인 관광 재개 계획을 당분간 미루기로 했다.

■ 중국산 백신을 맞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의사협회는 중국산 시노백 백신을 맞고도 의사 2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중국산 백신의 효능을 두고 '물백신' 논란이 다시 커지고 있다.

■ 현직 삼성전자 임원이 미국에서 마약을 몰래 들여와 투약까지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로 현직 삼성전자 상무인 45살 A씨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맏사위였다.

​■ 국내 생수 판매량 1위인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내부 직원들이 삼다수를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운영사인 제주도개발공사는 직원 4명을 직위 해제하고 자체 감사에 착수했다.

■ 새우튀김 갑질 사건으로 배달 애플리케이션 악성 이용자와 별점·리뷰 제도 등이 도마 위에 오르자 배달앱들도 대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위메프는 어제 허위 이물질 신고나 연속 오배송 신고, 만나서 결제하기로 한 뒤 연락두절 등이 사실로 판명되면 해당 소비자가 앱을 이용할 수 없도록 차단할 방침이다.

​■ 정부 여당이 추가경정예산안을 33조 규모로 짜기로 한 가운데, 소득 하위 80%에게 재난지원금을 줄 방침이다. 집합금지와 같은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9백만 원이 지원된다.

​■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이 김포와 부천을 잇는 이른바 '김부선'으로 최종 확정돼 지역 주민들이 요구하는 서울 강남 연결은 무산됐다. 대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GTX-B 노선을 함께 이용해 서울 용산역까지 운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삼성전자가 다음 주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생산과 디스플레이 사업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일각에선 영업이익이 11조 원을 돌파할 것이란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했던 당시 한글 자음의 모습이 담긴 금속 활자가 서울 종로 한복판에서 발굴됐다. 이제까지 발견된 한글 금속활자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내일(1일)부터 4세대 실손보험이 출시되는데요. 기본 보험료는 조금 싸지는 대신 비급여 진료를 많이 받으면 전체 보험료가 최대 4배까지 올라간다. 보험료 인상 우려에 일부 보험사들은 아예 사업을 접거나 가입 문턱을 높이고 있어 신규 가입자가 얼마나 유입될지는 미지수다.​

■ 비가 자주 온 탓에 여름 대표 과일인 참외, 수박 가격이 오르고 있다. 지난 28일 기준 참외 10킬로그램 상품의 도매가격은 3만 7960원. 1년 전보다 21% 이상 올랐다. 수박 한 통의 가격은 1만 5천280원으로 일주일 새 3% 가까이 상승했다.

​■ 평소 소화불량이나 변비,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소화기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잡곡류나 유제품, 커피 등의 식품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여름에는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에 장이 더욱 민감해지기 쉬운데 여름철 장을 편안하게 만들어주 는 과일이 있다. '그린키위'다.

저작권자 ⓒ 나눔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