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 "광고비 효과성 ‘진단’ 서비스"

최유나 승인 2021.06.07 15:10 의견 0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6월부터 기업의 광고집행 효율성과 매체별 예산 적합성을 평가하는 ‘미디어 인증’전담팀을 꾸리고 본격적으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CI=딜로이트안진]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 이하 딜로이트 안진)은 국내 빅4 회계법인 가운데 처음으로 6월부터 기업의 광고집행 효율성과 매체별 예산 적합성을 평가하는 ‘미디어 인증(Media Assurance)’전담팀을 꾸리고 본격적으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

인플루언서, 라이브방송 등 광고·미디어 생태계의 빠른 변화는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기업의 더 높은 수준의 의사결정을 요구하고 있고, 광고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 또한 과거에 비해 중요해지고 있다.

세계광고주협회(WFA)의 56개 주요 회원사의 2018년도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광고주의 90% 이상이 미디어 인증 서비스와 가격 검증에 대한 벤치마킹을 활용하고 있다. 81%가 정기적이거나 영구적인 미디어 인증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특히, 71%의 광고주가 미디어 가치의 객관적인 시각을 수립하는데 이런 서비스가 필수 불가결하다고 답하며 ‘미디어 인증’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국내 광고시장은 2020년 기준 약 14조 원의 세계 7위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광고주, 광고대행사, 업계 전반에서 광고비의 투명성과 효율성 검증에 대한 인식이 낮고 검증 시스템 및 해당 전문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딜로이트 안진은 마케팅과 미디어 전문가로 구성된 미디어 컨설팅팀을 출범, 점점 다변화되고 있는 광고시장 전반에서 기업이 광고비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미디어 인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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