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프랑스 하이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과 함께 5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16일 동안, 국내 최초로 스프링 이즈 블루밍 테마의 특별한 야외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사진=롯데백화점]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봄의 정원으로 초대합니다!"

롯데백화점이 프랑스 하이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과 함께 오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16일 동안, 국내 최초로 스프링 이즈 블루밍 (Spring is Blooming) 테마의 특별한 야외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스프링 이즈 블루밍’은 반클리프 아펠과 프랑스 아티스트 알렉상드르 뱅자맹 나베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대규모 설치 미술 프로젝트다.

매번 봄의 시작을 기념하며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어 왔다. 뉴욕, 도쿄, 상해 등 주요 도시를 거쳐 한국에서는 서울 잠실에서 최초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서울의 대표적인 대규모 야외 공간이자 수많은 유동인구가 오가는 롯데타운 잠실에 대규모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 고객들에게 소비 이상의 문화적 가치를 제안하고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동감 있는 컬러와 역동적인 선감으로 공간을 재해석해 약 2,000㎡(약 610평) 규모의 월드파크를 도심 속에서 활짝 피어난 봄의 정원으로 구현한다.

꽃으로 장식된 독특한 아치, 바람이 산들거리는 그네 등 알렉상드르 뱅자맹 나베의 상상력이 담긴 대형 설치 작품들이 월드파크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분수대, 산책로, 서양식 정자, 그네 등 실제 크기의 체험 가능한 몰입감 있는 공간 연출로 고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지는 포토존을 완성해 고객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예술 프로젝트에 걸맞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워크숍도 진행된다.

플라워 마스크, 바람개비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약제 프로그램이다. 지난 16일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인기 프로그램은 오픈 하루만에 매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프랑스 하이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과 함께 5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16일 동안, 국내 최초로 스프링 이즈 블루밍 테마의 특별한 야외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그래픽=롯데백화점]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 3월 본점에 반클리프 아펠, 그라프 오픈에 이어 최근 잠실점에 250년 역사의 시계 브랜드 브레게(BREGUET), 파인 주얼리 브랜드 포페(FOPE)를 연달아 오픈하는 등 국내 럭셔리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에비뉴엘 2층에 오픈한 ‘브레게’는 국내 여섯번째 매장으로 창립 250주년을 기념해 출시되는 2025년 신제품을 비롯해 브레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예술성이 집약된 다양한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조형주 럭셔리부문장은 “국내 최초로 전개되는 ’스프링 이즈 블루밍’은 이미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글로벌 프로젝트로, 잠실점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규현 MD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주류 코너에서 리얼 生드래프트 맥주를 홍보하고 있다.[사진=롯데마트]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4년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 조사’에 따르면 가공 식품 구입 시 고려하는 기준으로 ‘신선도’가 4위로 뽑혔다. 특히 ‘신선도’의 경우 2022년 8.1%, 2023년 9.5%, 2024년 11.8%를 기록해 3년 연속 상승 추세를 보인 만큼, 소비자들 대상으로 가공 식품에서 신선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점차 늘고 있다.

롯데마트는 29일 초신선 캔맥주 ‘리얼 生드래프트 맥주(500mL)’를 전 점에서 유통사 단독으로 판매한다.

‘리얼 生드래프트 맥주’는 일반 맥주 제조 과정에서 거치는 필터링(여과) 공정 없이 효모를 그대로 살려 제조한 '초신선' 맥주다. 필터링을 하지 않아 맥주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양조장에서 갓 생산된 듯한 생맥주 특유의 신선하고 깊은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다만 효모가 살아있는 상태로 제조된 만큼, 품질 유지 기한은 일반 맥주 대비 절반 수준인 약 6개월로 짧은 편이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리얼 生드래프트 맥주’에 냉장 배송을 도입해 신선함을 더욱 극대화했다. 일반 맥주가 상온 상태로 유통되는 것과 달리, ‘리얼 生드래프트 맥주’는 양조장에서부터 점포 입고까지 냉장 차량을 활용해 배송되며, 매장 진열과 보관 역시 냉장 상태로 유지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올해 4월, ‘리얼 生드래프트 맥주’외에도 '초신선’을 콘셉트로 기획한 ‘이달의 맥주(500ml)’를 단독 출시해 5만캔 한정으로 판매했다.

송규현 롯데마트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소비자들로부터 ‘신선함’에 대한 니즈가 커지는 가운데, 고객에게 차별화된 맥주를 제공하고자 신선도를 극대화한 캔 생맥주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롯데온(LOTTE ON)이 5월 29일부터 6월 15일까지 ‘우리가 좋아한 롯데온 광고 패러디 챌린지’를 진행한다.[이미지=롯데온]

“그 시절 그 감성 그대로 우리가 만들던 UCC 뽐내볼까?”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오는 29일부터 6월 15일까지 ‘우리가 좋아한 롯데온 광고 패러디 챌린지’를 진행한다. 행사는 6월 1일 롯데닷컴 창립 29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벤트다. 2000년대 유행했던 UCC 열풍을 재현한 레트로 콘셉트의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그 오랜 역사 속 브랜드 자산을 고객과 함께 되돌아보며, 과거의 추억을 현재의 참여로 연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롯데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과거 광고 영상 및 이미지 자료를 바탕으로 대사, 장면, 콘셉트를 자유롭게 재해석한 패러디 영상을 제작한 후 유튜브 쇼츠 또는 인스타그램 릴스로 업로드하고 롯데온 이벤트 페이지 하단 게시판에 영상의 한 장면과 함께 URL을 등록하면 된다.

▲UCC극장 대상(1명)에게는 엘포인트(L.POINT) 500만 점, ▲패러디 장인상(10명)에게는 각 50만 점이 제공된다.

같은 기간 동안 레트로 감성 이벤트 ‘롯데 만물싸롱’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문방구에서 즐기던 추억의 뽑기 놀이를 구현했다.

29원부터 최대 2만 9,000원까지 사용 가능한 쇼핑지원금과 함께 멕시카나 치킨 교환권, 농심 새우깡, 롯데웰푸드 가나, 롯데칠성음료 밀키스 등 2000년대 감성을 자극하는 간식 쿠폰이 랜덤으로 즉시 지급된다.

롯데온 임혜진 온사이트마케팅팀 담당은 “29주년을 맞아 고객과 함께 브랜드의 추억을 공유하고, 다시 한번 즐거운 쇼핑의 순간을 만들고자 이번 레트로 콘셉트의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