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 성장과 수익 경영 효과..영업이익 '8천억 '기대

주가 저평가...통신서비스 업종 '톱픽' 목표주가 1만8천원

차현경 승인 2020.06.04 07:13 의견 0
하나금융투자는 LGU+가 올해 영업이익 8천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사진=LGU+ 제공]


[나눔경제뉴스=차현경기자] LG유플러스가 올해 영업이익 8천억 달성 전망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는 4일 "LG유플러스가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는 소폭 낮아질 전망이지만 전년동기비로는 큰 폭 증가가 예상되는등 상반기 높은 이익 성장과 더불어 올해 연결 영업이익 8천억원 달성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하나금투는 LG유플러스가 상반기에만 전년동기비 8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를 예상하고, 올해  높은 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이란 투자가들의 믿음이 커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 6월3일 주가차트[차트=네이버증권]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기업분석실장은 "경영진 성향을 감안하면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성장과 수익의 밸런스를 맞추는 경영전략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LG유플러스 경영진들은 높은 투자수익율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가치를 지닌 회사로 인정받는 것을 경영목표로 하고 있다.

 김홍식실장은  6월부터는 5G 가입자가 재차 의미 있는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여 매출 성장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LG유플러스가 2020`~2021년 실적 추정치를 기준으로 보면 현저히 저평가된 상황"이라면서 투자 의견 매수, 통신서비스 업종 '톱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1만8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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