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젬스 박지혜 신규사업본부장이 아버지와 동생에 이어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리며,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왼쪽부터) 김순호 구례군수,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한국젬스 박지혜 신규사업본부 장, ㈜지리페 박예슬 본부장, ㈜한국젬스 박영서 대표이사.[사진=사랑의열매]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는 1일 ㈜한국젬스 박지혜 신규사업본부장이 아버지와 동생에 이어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리며,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별관에서 진행된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에는 ㈜한국젬스 박지혜 신규사업본부장과 박영서 대표이사, ㈜지리페 박예슬 본부장, 중앙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구례군 김순호 구례군수, 전남 사랑의열매 김동극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에 새롭게 전남 158호·구례 1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한국젬스 박지혜 본부장은 먼저 나눔을 실천한 아버지와 동생의 뜻을 이어 가족의 나눔 여정에 동참했다.

부친인 ㈜한국젬스 박영서 대표이사는 1997년 회사 설립 후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주요 병원에 공급하는 메디컬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킨 뒤 2019년 전남 84호·구례 4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이어 2021년에는 동생 ㈜지리페 박예슬 본부장이 아버지의 뜻 을 이어 전남 109호·구례 7호 아너로 가입했다.

㈜한국젬스 박지혜 신규사업본부장이 기부한 성금 2천만 원은 전남 구례군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젬스 박지혜 신규사업본부장은 “가족의 뜻깊은 나눔 행보를 이어가기 위해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에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서 아버지와 동생이 전한 나눔 처럼, 이번 기부도 지역사회에 작지만 의미 있는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 사랑의열매 김동극 사무처장은 “한 가족이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