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목표주가 1만8000원.."이젠 공격적으로 매수해라"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통신서비스업종 톱픽"
LG헬로비전 흑자구도..올해 영업익 8천억원 가능성

최유나 승인 2020.05.09 21:55 의견 0
5월8일 LG유플러스 종가 차트[차트=네이버증권]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이젠 공격적으로 매수에 가담해야 한다."

 하나금융투자는 9일 기업분석을 통해 LG유플러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통신서비스업종 톱픽 의견을
유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LG유플러스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 성장이 유력하고, 2분기 이후에도 LG헬로비전이 흑자구도를 유지해 올해 영업이익 8천억원(연결기준)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LG유플러스는 1분기에 연결 영업이익 2198억원, 순이익 1488억원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김애널리스트는 또 이익 성장, 5G가입자 성장, 진짜 5G시대로의 진입 기대감이 높아질 것임을 감안할 때 6월 이후엔 주가 할증이 예상된다며 목표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그는 "5G 가입자 순증폭 확대와 비용증가 폭이 둔화되면서 통신업황이 호전되면 LG유플러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라면서 "이제부턴 공격적으로 매수 전환을 주문한다"고 말했다.

김애널리스트는 "PER 13~15배까지는 기대해도 좋다"면서 "5G 가입자 순증폭 확대가 확인될 5월부터는 탄력적 주가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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