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종목리포트]한미약품,기업 가치 부각 저점 매수 시점

주가는 올해 고점 대비 약 20% 하락
하나금투 "저점에서 분할매수 시점"

이종일 승인 2020.04.03 09:51 의견 0
한미약품 주가차트[차트=네이버증권]

[나눔경제뉴스=이종일기자] 한미약품 오리온 등이 증권사들의 주요 추천종목으로 선정됐다.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애널리스트는 3일  한미약품이 1분기에는 북경한미로 인해 고성장하던 실적에는 브레이크가 걸렸다면서도 그러나 안정적인 실적 구현과 탄탄한 R&D 역량 등 모멘텀을 보유중이라고 밝혓다.

 선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이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증시가 불안해지면서 올해 고점 대비 약 20% 가량 빠져있는 상태이나 증시가 안정된다면 기업가치가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햇다.

 그는 한미약품이 조정받을 때마다 저점에서 분할매수 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된다면서 목표주가 48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SBS를 추천했다. 황성진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반적인 광고경기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이나 컨텐츠 관련 사업수익의 확대가 부정적 영향을 어느 정도 상쇄시켜 줄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드라마 사업부 분사를 통한 컨텐츠 경쟁력 강화 움직임은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과정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 박상준, 조영환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에 대해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부 활동 자제로 인해 한국과 중국의 과자수요는 전반적으로 증가해 1분기에 경쟁사 대비 생산·판매를 빠르게 정상화하면서 중국법인 MS가 상승한 상황이라고 추천이유를 설명했다.

삼성증권 조현렬 애널리스트는 금호석유가  1분기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컸던 합성고무·합성수지 수익성 개선세로 상회로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송선재, 구성중 애널리스트는 한국타이어엔테크놀로지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완성차 생산이 감소하면서 상반기 실적은 연초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나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코로나19 이후의 수요 회복과 해외 공장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저점 매수를 주문했다.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하향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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