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제뉴스=이종일 기자] KCGI가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신고를 통해 한진칼 최대주주로 올라설 전망이다.

투자업계(IB) 관계자는 4일 "' 이번주내로 KCGI가 조현아, 반도건설과 삼자 합의에 따른 지분 공시로 인하여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승인 요청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기업 결합 승인은 약 2주간 걸릴 것으로 보여 이달 20일쯤 승인이 예상된다"면서" 실질적인 한진칼 최대주주로 올라 서는 것으로 봐야한다"고 덧붙혔다.

 한편, KCGI는 지난해 7월에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승인을 받으면서 한진 그룹의 낙후된 지배구조 개선, 저평가된 기업가치 제고, 고객 만족도 개선 및 사회적 신뢰 제고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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