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중국향 우려보다는 글로벌 투어 재개"

저스틴 비버, 빌리 아일리쉬 글로벌 투어 발표
3분기 매출액  882억원, 영업이익 183억 원 예상

최유나 승인 2021.09.16 07:01 의견 0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아티스트들의 북미·유럽 투어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사진=와이지엔터]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와이지엔터)가 아티스트들의 글로벌투어 재개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연구원은 16일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내년 상반기 투어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는 만큼 반영된 중국향 우려보다는 사상 최대 실적에 더해 아티스트 기준 글로벌 유튜브 구독자 1위 그룹의 북미·유럽 투어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YG엔터테인먼트 연간 음반 판매량 추이 및 전망[자료=YG/그래픽=하나금융투자]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할듯

하나금투는 와이지엔터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35% 증가한 882억원,영업이익은 400% 급증한 183억원으로 컨센서스(105억원)를 크게 상회하고, 더 좋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앨범 판매량은 리사 솔로 선주문 80만장을 포함해 약 95만장 판매를 예상했다.

이기훈 연구위원은 "YG플러스도 최소 12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전망했다. 하이브의 국내 음반·음원 유통으로 BTS의 7 월 컴백 매출, ▲9월말부터 블랙핑크의 위버스향 매출 시작▲맥스트의 투자 평가 차익 약 70억원 반영되기 때문이다.

그는 위버스향 매출은 보수적으로 반영했으며, 내년 오프라인 투어까지 관련 매출이 레벨 업 될 것으로 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중국 매출액 추이. [자료=YG/그래픽=하나금융투자]


▶저스틴 비버, 빌리 아일리쉬 글로벌 투어 발표

이기훈 연구위원은 북미·유럽 투어 재개가 가시화되면서 컨센서스는 재차 상향될 것으로 밝혔다.

저스틴 비버의 경우 2022년 2월~6월까지 52회의 북미 투어를, 빌리 아일리쉬는 2022년 2월~7월까지 54 회의 북미·유럽 투어를 발표했다.

이밖에 엘튼 존, 위켄드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도 내년 상반기 투어를 발표했다.

이기훈 연구위원은 "블랙 핑크는 코로나 구간에서 글로벌 유튜브 구독자 1위라는 가장 높은 수혜를 보여준 만큼 오프라인에서의 모멘텀도 예상 보다 훨씬 클 것이고, 위버스향 MD 매출로 극대화하면서 계 속해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까지 재개되면 빅뱅의 컴백도 가시화 될 것이라며 와이지엔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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