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퇴직연금 세미나’가 7월 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렸다. KB자산운용 지용현 DB마케팅실장이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사진=KB증권]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은 지난 4일 퇴직연금 고객사의 인사·재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KB증권 연금컨설팅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퇴직연금 관련 법률 이슈와 제도 변화 및 2025년 하반기 시장 전망에 따른 운용 전략 등 실무자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3인의 퇴직연금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심도 깊은 강의를 제공했다.

먼저, 전 현대기아차 총괄법무실 출신이자 법무법인 랜드마크 대표 변호사인 조훈희 변호사가 ‘통상임금 판례 분석 및 퇴직연금제도 운영 점검’에 대해 발표하며, 각 기업 실무자들이 주의해야 할 법률적 쟁점을 짚었다.

이어, 고용노동부 퇴직연금복지과에 근무 경험이 있는 노무법인 강호 대표 노무사인 강교태 노무사가 연단에 올라 ‘고용노동부에 자주 묻는 퇴직연금 실무 사례 및 근로감독 방향’을 주제로 강의 했다.

마지막으로, KB자산운용 지용현 DB마케팅실장이 ‘2025년 하반기 금리 전망 및 퇴직연금 운용 전략’을 소개하며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KB증권 송상은 연금본부장은 “퇴직연금 제도를 둘러싼 법적 환경과 시장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업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기업별 상황은 다르겠지만, 실무자분들께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