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다주택자에 대한 부동산규제가 또 나왔다. 폭염속 양산쓰기 운동이 나오고, 얼마나 확산될지 관심이다. 우리나라 7월 수출액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 전국 곳곳에서 '양산 쓰기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대전 서구는 동행정복지센터 등 25곳에 양산대여소를 설치했다. 양산 쓰기 운동의 원조 격인 대구시는 양산대여소에 남성용 양산까지 구비해 놓고 있다.
■ 지금은 다주택자가 집 한 채를 남기고 모두 팔아 1주택자가 됐다면, 남은 한 채에 대해서는 '해당 주택을 취득한 시점'부터 보유 및 거주 기간을 계산해 공제율을 적용한다.그러나 2023년부터는 1주택자가 된 후 3년 이내에 남은 1주택을 매각한다면 장기보유특별공제를 한 푼도 받을 수 없다.
■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554억 달러를 넘어서며 65년 무역 역사 최대치를 기록했다. 9개월 연속 월별 수출이 늘어난 가운데, 연간 수출액 6천억 달러 달성도 청신호가 켜졌다.
■전국을 순회 중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영남에 이어 호남을 찾아 국토 균형발전을 강조하며 구애를 펼쳤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인천을 찾아 수도권 공략을 이어갔다. 이 전 대표의 경기북도 설치 공약을 두고 두 캠프의 공방이 펼쳐지기도 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국민의힘 입당 뒤 첫 공식 행보로 청년층과의 토론회에 참석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소상공인들을 만났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대선 준비를 위해 지사직에서 사퇴했다.
■ 부동산 4채를 보유해 '다주택자 논란'에 휩싸인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 김 후보자는 어제 SNS를 통해 "SH 사장 후보자에서 사퇴합니다. 저를 지지하고 비판하신 모든 국민께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미국도 하루 감염자가 다시 19만 명이나 나오면서 지난 겨울처럼 코로나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감염 확산이 상당한 지역으로 분류된 지역에서는 이미 지난 주말부터 실내에서는 모든 사람이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쓰도록 공지했다.
■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모더나가 최근 유럽연합 EU에 공급하는 백신 가격을 올렸다. 화이자는 백신 1회분 가격을 15.5유로에서 19.5유로로 기존보다 25% 인상, 모더나도 기존 22.6달러에서 25.5달러로 10% 이상 올렸다.
■ 미국 금융 당국이 중국 기업의 주식 상장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미국이 이 같은 카드를 꺼내든 건, 중국 정부가 최근 자국 기업들에 강력한 규제를 가하면서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 극심한 경제난으로 폭동이 발생한 쿠바에 러시아 멕시코 등 우방 국가들이 물자 지원에 나섰다. 러시아는 의료용 마스크 100만 개와 식량 등 88t의 물품 보냈다. 멕시코는 경유 10만 배럴과 산소탱크, 주사기, 분유 등, 베트남과 중국도 쌀 지원을 약속했다. 자국 사정도 넉넉지는 않은 볼리비아와 니카라과도 구호 행렬에 동참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적절한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에게 귀국 명령이 내려졌다고 일본의 한 신문이 보도했다. 그동안 우리 외교부는 일본 정부에 그에 대한 응당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달라고 요구해 왔었다.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에 공개적으로 반발하는 담화를 발표했다. 남북 대화 국면을 조성해보려던 정부가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 유럽연합(EU)이 아마존에 대해 개인정보보호규정(GDPR) 위반을 이유로 역대 최고액인 1조20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과징금 등이 확정되려면 EU 역내 다른 나라 규제당국의 동의도 필요한 만큼 아직 최종 결론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
■ 아이돌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국적:캐나다)가 강간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됐는데, 혐의가 인정되면 최고 사형에 처해질 수 있는 범죄라는 언론보도가 현지에서 나온다.
■ '가짜뉴스'를 보도한 언론사에 최대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물을 수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국민 의견을 물었더니 절반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적 성향별로 민주당 지지층은 찬성, 국민의힘 지지층은 반대가 많았다. 정의당 지지층은 찬반이 팽팽하게 엇갈렸습니다.
■자치경찰이 출범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시·도 경찰위원회의 1호 시책은 노인이나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 대책이 주를 이뤘다. 전문가들은 시·도별로 내놓은 시책이 성공을 거두려면, 앞으로 구체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서정 선수가 여자 기계체조 도마에서 동메달을 땄다. 한국 여성 체조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이자 은메달리스트 아버지 여홍철과 함께 국내 첫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 야구 대표팀이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녹아웃 스테이지 1차전에서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역전승을 거뒀다. 9회 2아웃 상황에서 주장 김현수가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타선의 침묵 속에 9회까지 3대1로 끌려가며 위기를 맞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 도쿄올림픽에서 높이뛰기의 우상혁이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썼다. 2미터 35를 훌쩍 뛰어넘는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역대 올림픽 육상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나눔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