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6일 월요일 요점뉴스] 국민지원금 다음달 하순 지급

최유나 승인 2021.07.26 13:41 의견 0
[2021년 7월 26일 월요일 요점뉴스]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국민지원금은 다음달 하순께 지급될 전망이다. 비수도권도 내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는 가운데, 오늘부터 50대 후반 일반인 대상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2020도쿄올림픽 소식이 쏟아지면서 점차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 ■내일부터 비수도권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일괄 격상돼 5명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된다. 대전은 내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돼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만 만날 수 있다.

■오늘부터 50대 후반 일반인 대상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또 다음달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도 본격화하면서 접종률이 빠르게 늘 전망이다. 다만 여전한 수급 문제로 40대 이하의 접종계획은 아직 불투명하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어제 저녁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깜짝 회동했지만, 입당 문제는 결론짓지 못했다. 당내에선 원희룡 제주지사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다음 달 초 대선 출정식을 예고하는 등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 ■8월 광복절 가석방 명단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포함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한 방송사 여론조사에서는 국민 3명 가운데 2명이 가석방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60대 이상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찬성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 ■ 북한도 폭염에 고통받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식량난을 시인하며 곡물 생산을 늘리라고 강조한 가운데 농작물 폭염 피해를 줄이려고 분투하는 모습. 작년엔 장마와 태풍으로 고생했다.

​ ■ 최근 유럽이 이스라엘의 한 보안기업이 만들어 세계 각국에 수출한 휴대폰 해킹 프로그램 '페가수스' 때문에 난리다. 수많은 각국 지도자와 언론인 등의 휴대폰이 해킹을 당해왔다. 마크롱 대통령 휴대폰까지 해킹됐을 가능성이 있다.

■ 히말라야 14좌 완등 후 하산 도중 조난된 김홍빈 대장을 찾기 위한 헬기 수색이 진행됐지만 김 대장을 발견하지 못했다. 구조대는 구조 헬기가 촬영한 현장 영상을 두고 판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국민지원금 지급 시기가 다음달 하순쯤 될 전망이다. 1인당 25만원씩 지급되는데, 전국민의 88%까지 받게 될 전망이다. 맞벌이와 1인 가구엔 우대 기준이 적용된다. 소득 하위 80% 기준 월소득은 홑벌이 4인 가구의 경우 878만원이지만, 맞벌이 4인 가구는 1천 36만원으로 기준선을 완화했다.

​ ■만 65세 이상 고령의 택시·화물차 운전자에 대한 자격 유지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진다.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의 고령화가 빨라지면서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의료기관이 의료적정검사서를 발급할 때 인지기능 검사 결과를 의무적으로 첨부하도록 할 예정이다.

​ ■건설노동자들의 폭염 재해를 막기 위해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국 건설현장의 공사를 멈추는 방안이 추진된다. 우선 무더위가 가장 심한 시간대엔 전국 건설현장의 공사를 중지하도록 지도하고, 국가기관과 공공기관 발주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공사기간 준수 등을 위해서 무리하게 작업하지 않도록 지침을 내리기로 했다.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빚을 '돌려 막기'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분들이 관심 가져야 할 소식이다. 신속 채무조정은 일시적으로 빚을 갚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일정 기간 상환을 유예하거나 상환 기간을 연장해주는 등의 채무 조정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채무 조정이 필요하면 신용회복위원회로 문의해야 한다.

​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정책심의의원회를 심장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적용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는 심장 질환이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 1회, 관련 질환의 경과를 관찰할 때 연 1회에 한해 심장 초음파 검사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 우리 탁구대표팀의 17살 에이스 신유빈 선수가 무려 41살이나 많은 58살 베테랑 니시아리안(룩셈부르크)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중국계인 니시아리안은 신유빈이 태어나기 한참 전인 1983년 도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과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다.

​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대한민국 선수단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안산과 강채영, 장민희로 구성된 한국 여자 양궁은 1988년 서울 대회 이후 9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올림픽 신화를 작성했다. 8강전부터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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