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직장인 스트레스 1위는?

전채리 승인 2020.07.03 17:12 의견 0
직장인 25.2%는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이 '상사·동료와의 인간관계'라고 답했다. [자료=벼룩시장구인구직/그래픽=나눔경제뉴스] 


[나눔경제뉴스=전채리기자] 직장인들이 받는 가장 큰 스트레스가 '상사·동료와의 인간관계'라는 조사가 나왔다.

 3일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과 스트레스'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6.7%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으로는 '상사·동료와의 인간관계'가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 '낮은 연봉', '상사·고객·거래처의 갑질', '성과에 대한 압박', '업무능력·지식 부족', '긴 출퇴근 시간', '불투명한 회사의 미래'가 뒤를 이었다. 

또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변화로는 '성격이 예민해졌다', '만성피로에 시달린다', '두통·소화불량이 생겼다', '불면증이 생겼다', '이유없는 분노를 느낄 때가 많아졌다', '애사심이 줄었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어 직장인 80.2%는 과거에 비해 업무에 대한 열정이 줄었다고 답했다. 열정을 떨어뜨린 주요 원인으로는 '적정한 보상을 받지 못해서', '과도한 업무에 지쳐서', '반복되는 업무에 질려서' 등이 나왔다. 

이번 조사는 직장인 122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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