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직장인 10명 중 6명, 코로나19로 애사심 '쑥쑥'

전채리 승인 2020.06.19 18:21 의견 0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코로나19로 애사심이 커졌다고 답했다. [자료=벼룩시장구인구직/그래픽=나눔경제뉴스] 

[나눔경제뉴스=전채리기자]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직장인들의 애사심이 커졌다는 조사가 나왔다. 

16일 벼룩시장구인구직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6명(57.6%)는 코로나19 사태로 '애사심이 커졌다'고 답했다. 반면 '애사심이 줄었다'는 직장인은 42.4%였다. 

코로나19로 애사심이 커진 이유는 '현 상황에 퇴사하면 이직하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이 57.1%로 가장 많았고 '위기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은 연봉 및 복지제도', '직원 안정을 위해 재택근무 진행',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제공'이 뒤를 이었다. 

이어 애사심이 줄어든 이유로는 '감염 예방 및 위기 대응 매뉴얼 부재'가 42.5%, '무급휴가 진행', '임금삭감 및 자진반납 시행', '구조조정 진행'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직장인 599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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