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분석]10년후,이곳은 제의 판교가 된다

앞으로 10년간 가격이 오를만한 17곳 지역분석

차석록 승인 2020.04.16 10:05 의견 0
10년후, 이곳은 제2의 판교가 된다[사진=한스미디어]


 [나눔경제뉴스=차석록기자] "앞으로 10년, 절호의 부동산 투자기회가 온다." "서울이 아닌 곳에 투자기회가 있다."

 서울, 특히 강남은 이제 집값이 고공행진을 해 투자를 하기가 쉽지않다. 투자자금이 넉넉지않은 젊은 세대들은 더욱 그렇다. 또 이미 오를대로 오른 아파트값을 쫒아가야할지도 고민이다.
 부동산 전문가로 유튜브방송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이승훈부동산투자연구소장은 부동산 시장에 대해 긍정적이다.

▶판교는 왜 떴나?

 이승훈 소장은 '10년후, 이곳은 제2의 판교가 된다'(한스미디어 발간)에서 수도권 유망지역의 투자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책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오를, 수도권 부동산 총 17곳을 독자들에게 짚어준다.

 그는 우선 왜 판교가 떴는지 부터 설명한다. 허허벌판 땅이던 판교는 강남 배후지라는 탁월한 입지다. 또 직주근접성이다. 판교는 하이테크산업이나 대기업도 이전을 많이 해서 이른바 질 좋은 일자리가 많다. 백화점 등 편의성, 교통 등 인프라가 잘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제2,제3의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판교 선호도는 더욱 올라갈 수 밖에 없다.

 이미  '10년후 이곳은 제2의 강남이 된다'에서 세심한 이론과 명쾌한 분석으로 주목을 받았던 이승훈 소장의 통찰력이 수도권지역을 예리하게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지역분석을  일반 투자자와 같은 눈높이에서 이루어졌다.

 ▶부동산가격 계속 오를까?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지만, 오히려 서울 소외지역이나 수도권 풍선효과가 나타났다.
 
 수도권 풍선효과가나타나는 이유는 투자자들에게는 엄청난 기회라고 이승훈 소장은 말한다.
 즉, 향후 1-2년내 서울및 수도권 지역에 대규모 공급이 예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의 입주물량은 2021년에 반토막, 올해 경기도 입주물량은 지난해에 비해 15% 감소하고,내년에는 무려 30% 감소한다.
 
  더욱이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져 풍부한 유동성이 부동산으로 몰릴 준비 까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규제가 부동산값을 제대로 잡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이승훈 소장은 "실투자자가 본격적으로 수도권에 투자하기 위한 모든 조건이 완벽히 갖춰져 있다"면서 "진짜 기회는 서울 바깥에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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