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분석]홍보마케팅 고민해결사'작은회사의 마케팅은 달라야 한다'

차석록 승인 2020.03.09 07:30 의견 0
'작은회사의 마케팅은 달라야 한다' 저자 - 이연수, 문인선 [사진='작은회사의 마케팅은 달라야 한다' 표지]


[나눔경제뉴스=차석록기자] 대기업은 홍보나 마케팅 조직을 거의 대부분 다 갖추고 있다. 반면 작은 회사들은 그렇치 못하다. 한 중소기업 대표는 "지금 우리 회사에 가장 필요한 것은 마케팅이다. 우리가 누구이며 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제대로 보여주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다"고 말한다.

화가인 최모씨는 "나를 알아봐달라고 절규하듯 작업을 한다. 예술가에게 홍보마케팅은 생존의 문제인데,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하다."
 
 이책  '작은회사의 마케팅은 달라야 한다'(저자 이연수 문인선)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1인기업가, 프리랜서, 비영리재단,문화예술단체및 예술가를 위한 맞춤형 홍보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홍보마케팅 개념부터 홍보마인드를 갖기 위한 방법, 실행력 높은 홍보계획 짜는법, 작은회사와 개인이 할 수 있는 언론홍보, 가성비 좋은 온라인 홍보,위기관리, 상황별 홍보 등을 다양한 사례를 들면서 소개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마케팅적 원천기술은 바로 스스로 갖고 있는 '홍보거리'를 찾아내는 능력이다. 이 책을 관통하는 중요한 주장은  '당신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멋진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 모두는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으며 홍보마케팅은 이 100인 100색 100이야깃거리를 찾아내는 과정이다.

 지은이 이연수는 부산매일신문사 등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가 국제회의 개최및 행사홍보 관심을 갖고 퇴사해 뉴욕에서 공부하며 미국 공인 전문행사기획가 CMP자격증을 취득했다. 2017년 아트앤커뮤니케이션을 창업했다.
 문인선은 공익재단에서 홍보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인천대교에서 언론홍보, 행사홍보부터 온라인마케팅, 사회공헌업무 등 홍보업무를 10년간 했다. 서강대 언론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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