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기업] (14)한전KPS,사회적 가치창출로 국민기업 자리매김

아동과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앞장

차석록 승인 2020.04.16 14:53 의견 0
나눔경제뉴스가 소개하는 열네번째 ESG 기업, 한전KPS [사진=한전KPS/그래픽=나눔경제뉴스]


2019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주요 기업 사회적 가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당 평균 사회공헌 지출액은 126억5077만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업 206개사가 한 해 동안 지출한 사회공헌 비용은 2조6061억원(2018년 기준)에 이르지만 정작 어떻게 쓰였는지는 대부분 잘 모른다. 

나눔가치를 실천하는 언론 '나눔경제뉴스'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펼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나눔경제뉴스=차석록기자]"선도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

 한전KPS(주)는 1984년 설립 이래 35년 동안 전력산업 안전과 발전설비 신뢰도 향상에 그 사명을 다하고 있다. 또한 화력, 원자력, 양수 등 국가 핵심 발전설비와 송변전 설비에 대한 전문 정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리나라 전역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국가 경제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상생의 노사관계를 위한 노사 협력

한전KPS(주)는 노사공동 선언을 통해 노동 존중 및 인권경영, 사회적 가치를 위해 노사가 함께 협력하고 노력할 것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또한 활발한 의사소통과 적극적인 상호 협의를 통한 경영현안의 적극적 해결을 위해 이슈가 있을 때마다 ‘노사공동 TF'를 구성하여 협의해 나가고 있다.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경영위원회’ 및 ‘안전경영협의체’와 같은 노사합동 안전협의체도 신설했다.

 이같은 노력과 안정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지난해는 18년 연속 평화적 무분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한전KPS(주)는 사회적 가치 창출 관련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노사가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투명경영과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기반한 투명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중소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진정한 공유와 공존이 밑바탕이 된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10년 연속 DJSI(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KOREA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인증 등 의미있는 성과도 이뤄냈다.

▶일․가정 양립 및 적극적 사회공헌 활동 전개

한전KPS(주) 노사는 일․생활 균형을 통한 행복한 일터 조성이 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경영성과 향상에 기여한다는 강한 믿음으로, 유연근무제도 확대, 연차 사용 장려, 장시간 근로 해소를 위한 PC-Off제 도입 등 일․가정 양립의 기업문화 정착과 즐거운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아동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희망터전만들기’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주택효율개선 사업인 ‘온기(溫氣)드림(Dream)’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구내식당 의무 휴일제를 월 1회에서 5회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사의 중장기 전략인 ‘비전 2025’를 중심으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주요 전략목표로 하여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강화나갈 계획"이라면서 "한편으로는, 선도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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