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기업] 네파의 따뜻한 패딩 캠페인(1)4년간 미담 주인공 200명 돌파

이경여 승인 2020.02.07 18:15 의견 0
저녁엔 대리운전기사로 낮에는 배트맨으로 봉사활동을 해온 배트맨 김남준씨(가운데)는 이웃들에게 진짜 영웅이다.[사진제공=네파]


 "마더테레사 효과를 아시나요?" 선한 일을 직접 하거나 보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효과가 난다는 것을 뜻한다.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이러한 마더테레사 효과에서 착안해 감동적인 미담 스토리에 주목했다. 감동적인 스토리로 사회를 따뜻하게 덥혀준 패딩 같은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분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려 따뜻한 세상을 만들었다. 올해로 4년째 캠페인이다.[편집자주]

 
[나눔경제뉴스=이경여기자]2015년 겨울 처음 시작된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올해 ‘따뜻한 패딩 200호’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맞았다. 따뜻한 세상 캠페인이 지난 4년 동안 만난 미담의 주인공들이 무려 200명을 돌파했다.

 저녁엔 대리기사 낮에 베트남 봉사

 200호의 주인공은 저녁엔 대리운전기사로 낮에는 배트맨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진짜 영웅이 되어준 배트맨 김남준씨다.

 바쁘다는 핑계로 주변을 살피는 여유를 가지지 못했던 스스로를 되돌아보게끔 만들었던 사례로 따뜻한 세상 캠페인의 200번째 선행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10만 명이 공감한 미담 스토리
 
 또한 캠페인 중 역대 최고로 많은 공감과 이야기거리를 탄생시킨 미담 이야기도 있었다. 바로 따뜻한 패딩 201호의 주인공 유기견 죽순이 찐빵이 이야기다.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된 이야기가 무려 10만8천명의 좋아요, 댓글 7만9천개, 공유 4만7천회를 남기며 많은 분들에게 응원과 화제가 되었다. 

 

박지현씨는 100만원이 넘는 치료비에도 피 흘리며 쓰러져 있던 유기견 죽순이와 뱃속의 아기 찐빵이를 구했다.[사진제공=네파]


  100만원이 넘는 치료비에도 피 흘리며 쓰러져 있던 유기견 죽순이와 뱃속의 아기 찐빵이를 구한 박지현씨와 그리고 두 강아지를 도와준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공감해준 덕분에 두 강아지에게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 팀이 특별 제작한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강아지 패딩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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