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4월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일산 호수공원(경기 고양시)에서 열리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유니세프 꽃가게’ 부스를 운영한다.[사진=유니세프]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전 세계 어린이의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도록!”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일산 호수공원(경기 고양시)에서 열리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유니세프 꽃가게’ 부스를 운영한다.
분쟁, 자연재해, 빈곤 등으로 위기에 놓인 지구촌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부스는 꽃박람회에 맞춰 ‘유니세프 꽃가게’ 콘셉트로 구성됐다.
특히, 친근한 공룡 캐릭터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온 조구만 스튜디오가 재능 기부로 참여하며 더욱 뜻깊은 공간이 완성됐다.
이번 부스는 조구만 캐릭터 10종 등신대와 대형 벌룬 포토존, 스티커 존, 스탬프 투어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 현황과 유니세프 활동을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어린이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는 유니세프의 마음이 담긴 ‘블루 장미꽃’을, 이번 ‘유니세프 꽃가게’를 통해 후원에 동참하면 한정판으로 제작된 ‘조구만 열쇠고리’를 증정하는 등 꽃과 나눔의 기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아름다운 꽃과 나눔의 기쁨이 함께하는 '유니세프 꽃가게'에서 어린이를 기억하는 특별한 순간을 만나보시면 좋겠다"면서 "지구촌 모든 어린이들이 따뜻한 봄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