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5월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 문화체험'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창경궁 문화 체험 나들이에 참여한 아동들이 역사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문화재를 관람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사각지대 없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하나의 진심”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7일 '취약계층 아동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보호자 80여명을 초청해 ▲역사 해설 동반 ‘창경궁 문화 체험’ 나들이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창경궁 문화 체험 나들이는 전문 역사 해설가의 설명을 듣는 것으로 시작됐다.

아동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진행으로, 어린이들은 책에서만 볼 수 있었던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전통과 문화를 직접 배우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어서 하나금융그룹 강당에서 진행된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은 참가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2007년부터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뮤지컬 형식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유명 동화인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저축⦁소비⦁나눔 등 올바른 경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가까이 있지만 자주 찾아가지 못했던 궁궐로 나들이도 나오고, 재미있는 뮤지컬 공연도 즐길 수 있었던 선물 같은 하루였다”며 “다음번에도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은 물론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나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새학기 학용품 지원 ▲어린이 금융교실 운영 ▲어린이 경제뮤지컬 제공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