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2월 19일 에이스모자의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받고 구청장실에서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열었다.(왼쪽부터)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정만연 ㈜에이스모자 대표.[사진=서울 강서구]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에이스모자(대표 정만연)가 취약계층을 위해 모자 2억 원 상당을 기부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 19일 에이스모자의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받고 구청장실에서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정만연 ㈜에이스모자 대표, 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에이스모자는 총 2억 원 상당의 모자 4만개를 기탁했다. 지난 23년 에도 15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