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공익네트워크, "소비자들, 국내 축산업 우수성 확인"

소비자 축산현장 체험 행사···돼지고기·육가공품 생산공장 견학

차민수 승인 2022.07.14 15:40 의견 0

소비자들이 경기 안성 도드람엘피씨공사에서 돼지고기 도축장, 가공장 등의 축산설비를 견학했다. [사진=소비자공익네트워크]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국내 축산업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지난 5월23일, 6월28일 두차례에 걸쳐 국내 축산현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비자 축산현장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80여 명의 소비자가 참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국내 축산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그 우수성을 체험하였다.

경기 안성 도드람엘피씨공사에서는 돼지고기 도축장, 가공장 등의 축산설비를 견학했다. 국내산 돼지고기의 품질을 나타내는 ‘돼지고기 등급제’에 대한 교육도 가졌다.

소비자들이 6월28일 전북 김제 농협목우촌 육가공공장을 찾아 축산물 도축장, 가공품 생산공정 등의 축산설비를 견학했다. [사진=소비자공익네트워크]


전북 김제 농협목우촌 육가공공장에서는 축산물 도축장, 가공품 생산공정 등의 축산설비를 견학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산 돼지고기의 저지방 부위(뒷다리살, 앞다리살)의 우수성에 대한 설명회 및 교육도 실시했다.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현장 팸투어를 통해 소비자들은 국내 축산물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면서 "특히 교육을 통해 돼지고기 등급제 및 저지방 부위의 우수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나눔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