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MZ세대 고객과의 소통 강화"

'고객패널'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

정영선 승인 2022.06.17 11:19 의견 0

신한카드가 6월17일 금융감독원과 함께 고객 패널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 고객 패널이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나눔경제뉴스=정영선 기자] "MZ세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신한카드는 17일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고객 패널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한카드가 고객과의 대면 간담회를 연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만이다.

이날 간담회는 신한카드 고객을 대표하는 전문자문단과 20·30대 고객 패널로 구성된 MZ플레이어가 초청됐다.

금감원 담당자, 신한카드 CCO와 소비자보호팀장 등이 참석해 금융 현장에서의 고객 애로사항과 금융제도 및 관행 개선에 대한 고객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간담회를 준비하면서 고객 패널 ‘신한 사이다’ 3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해 신용카드 관련 고객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확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통해 가감없이 논의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로부터의 금융소비자 보호방안과 미성년자나 Z세대 등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소비계층을 위한 편의 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 중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검토에 착수해 신속하게 반영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현장소통 간담회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고객과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나눔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