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박은빈 연구원, 2021 GCC 베버리지 크리에이터 1위

대표 제품 '콤부차' 메뉴로 심사위원들 눈길 사로잡아

최유나 승인 2021.10.19 15:22 의견 0
이디야커피 음료개발팀 박은빈 연구원이 ‘2021 GCC’ 대회에서 베버리지 크리에이터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며 세계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사진=이디야커피]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1 GCC’ 대회에서 음료개발팀 박은빈 연구원이 베버리지 크리에이터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며 세계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GCC는 글로벌 음료 교육기관인 GCS가 주최하고 전 세계 20여개 국(미국, 호주, 러시아, 스페인, 한국 등)에서 수백 명의 선수와 심사위원이 참여하는 세계 음료 관련 전문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테크노 로스팅 챔피언, 테크노 바텐더 챔피언, 베버리지 크리에이터(일반부, 학생부) 챔피언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박은빈 연구원은 이디야커피의 인기 제품인 ‘이디야 콤부차’를 활용한 논커피 메뉴로 다양한 티를 블렌딩하여 복숭아, 자몽, 베리류의 맛과 향을 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음료를 선보였다.

이디야커피의 대표 제품인 콤부차를 활용한 메뉴[사진=이디야커피]


커피 메뉴로는 초콜릿, 견과류, 오렌지 향을 더해 에스프레소와 크림을 더욱 밸런스 있게 표현한 에스프레소 음료를 제조하며 심사위원과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며 베버리지 크리에이터 부문(일반부)에서 우승하였다.

이디야커피가 2019년 출시한 ‘이디야 콤부차’ 2종은 새콤한 콤부발효식초에 복숭아&망고와 청포도&레몬의 맛을 더해 특유의 톡 쏘는 청량감과 상큼함을 즐길 수 있다. 콤부차는 녹차, 홍차 등을 발효시켜 만든 음료다.

박은빈 연구원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콤부차라는 음료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하고 싶었다"면서 "맛과 품질이 우수한 이디야커피의 콤부차를 통해 제조를 하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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