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9일 화요일 요점뉴스] 오늘부터 부동산중개수수료 인하

최유나 승인 2021.10.19 09:02 의견 0
[2021년 10월 19일 화요일 요점뉴스]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부동산 중개수수료 너무 비쌌다(?). 오늘부터 부동산 중개수수료의 요율 인하가 시행된다. 6억원 이상의 중개 수수료가 지금보다 낮아지게 된다. 1억원 짜리 집이나 10억원짜리 집이나 매매는 마찬가지인데, 왜 수수료 차이가 나는지 이해가 안되는 분들이 많다.

"왜 이렇게 오르지" 주유소가면 깜짝 놀랄 정도로 기름값이 비싸졌다. 가파르게 상승한 국제유가가 원인이다. 날씨는 추워지고 서민들의 걱정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우리나라가 아직도 영아 수출대국이라는거 아시나요. 해마다 300명 안팎의 아동이 해외로 입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중국에 이어 3번째로 미국으로 입양아를 가장 많이 보낸 나라다.

■국제 유가가 석탄·천연가스의 가격 상승과 겨울철을 앞둔 석유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전장보다 0.2% 오른 82.44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2014년 10월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다.

​ ■흑인 최초로 미국 합참의장과 국무장관을 지낸 콜린 파월(84세)이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합병증으로 숨졌다. 자메이카계 흑인 혈통으로 뉴욕에서 출생해 지난 1989년 흑인 최초로 합참의장에 올랐고 2001년에는 흑인 최초로 국무장관에 기용됐다.

​ ■내년 2월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가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채화됐다. 이번 성화 채화식 현장에서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에 반대하는 인권단체의 기습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 ■북한 김정일의 장남이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4년 전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테러 공격으로 숨졌다. 그런데 김정남이 숨지기 적어도 5, 6년 전부터 우리 국가정보원에 북한의 내부 정보를 제공해 왔던 사실이 확인됐다.

​ ■지난달부터 이어진 전력난 속에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력 사용을 제한하는 '계획 단전'도 모자라 갑작스런 단전 조치도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부자 나라들의 '사재기 경쟁'에 밀린 가난한 국가들은 치료제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뒤처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서울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가 동료 교사의 학대 의심 행동을 발견하고, 원장에게 신고했다. 그런데 며칠 뒤 자신이 신고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원장한테는 어린이집을 나가 달라는 말까지 들었다.

■이례적인 10월 추위가 이어지면서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비상이 걸렸다. 오늘은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곳곳에 비가 내리고, 강원 산간에는 첫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1인분에 82만원이다. 머크사가 개발했다. 미 정부 구입가격 1세트에 700달러(약 82만 원). 한 세트는 200㎎ 캡슐 40알로, 4알씩 하루에 두 번, 5일 동안 복용하는 양이다. 전문가들은 원가 18달러(2만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

■ 오징어 게임’ 출시 17일 만에 1억 1100만가구가 시청했다. 넷플릭스 역대 시리즈 중 1위다. 제작비 플러스 알파 200억원 제외한 수입 전부 넷플릭스 몫이다. 지나치다는 지적에 오징어게임은 10년 동안 투자자 못찾던 작품으로 위험 부담과 보급망 댓가라고 대답했다.

​ ■저출생 현상이 심각한 지금도 해마다 300명 안팎의 아동이 해외로 입양되는데, 우크라이나와 중국에 이어 미국으로 입양아를 가장 많이 보낸 3번째 나라다. 해외 입양이 줄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전문가들은 '수수료' 문제를 꼽는다. 국내 입양 수수료 수익은 아동 한 명당 270만 원 수준인데, 해외 입양은 최대 2200만 원이다.

​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지역 도시들의 위기를 막기 위해 정부가 지원에 나선다. 전국 89개 시·군·구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정하고, 10년 간 매년 1조 원씩 투입하기로 했다.

​ ■ 정부가 탄소 배출 0을 목표로 하는 2050년 탄소 중립 시나리오 2개를 최종 확정했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탄소배출을 40% 감축한다는 중간 목표도 나왔다. 2050년까지 석탄 발전소도 완전 폐기된다.

​ ■오늘부터 부동산 중개수수료의 요율 인하가 본격 시행된다. 중개수수료 요율이 인하되면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건 6억 원 이상의 매매거래다. 6에서 9억 원 사이는 0.4%, 9에서 12억 원 사이는 0.5%, 12에서 15억 원 사이는 0.6%, 15억 원 이상은 0.7%로 상한 요율이 내려간다.

​ ■순수 국내기술로 완성된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이제 이틀 뒤인 21일 발사한다. 시험 발사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조립동에서 발사 전 마지막 점검만을 앞두고 있다. 발사가 성공할 경우 우리나라는 우주 수송능력을 확보한 7번째 나라가 된다.

​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업종에 할인권을 나눠주는 '소비쿠폰 제도'가 이르면 다음 달 초 재개될 전망이다. 여행 정상화를 위한 해외 항공편 확대도 마지막 조율이 이뤄지고 있다.

​ ■결혼정보업체에 가입 후 만남이 시작되기 전에 해지하려고 하면 일률적으로 가입비의 20%를 위약금으로 내고 80%만 돌려받았다. 이제는 상대방 프로필을 받기 전이라면 90%, 프로필 제공 후 만남 일정 확정 전이라면 85%, 만남 일정까지 확정된 후라면 가입비의 80%를 환급받을 수 있다.

​ ■코로나19로 식사는 집에서 하면서도 반찬은 사 먹는 사람이 많다. 밑반찬뿐 아니라 국이나 탕, 찌개와 같은 주요리도 구입해 먹는 경우가 늘었다. 식재료 구매 부담이 커지자 간단히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간편식으로 식비 부담을 줄이려는 사람도 급증한 것이다. ​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지사가 출석한 경기도 국정감사는 사실상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이 후보에 대한 청문회처럼 진행됐다. 진상 규명보단 정치공방이 주를 이뤘단 비판 속에 내일은 대장동 국감 2차전 격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가 이어진다.

■검찰이 어제 체포한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에 대해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할 전망이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구속영장 기각과 뒷북 압수수색 논란 등으로 삐걱이는 검찰 수사가 남욱 조사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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