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요점뉴스] 사적모임 인원 '8인' 완화

최유나 승인 2021.10.15 13:40 의견 0
[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요점뉴스]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4단계 8인', '3단계 10인' 등 이제 웬만한 가족들은 다른 사람 눈치보지 않고,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부가 사적인원 제한을 늘렸기 때문이다.

"주식, 부동산, 코인, 그리고 미술품" 30~40대 젊은 투자자들이 미술품으로 몰리고 있다. 돈이 된다면 투자처를 가리지 않고 있다.

누리호의 성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발사비용 2조원이 들어간 누리호는 일주일 뒤 우주를 향해 쏘아올리게 된다.누리호는 국내 기업 300여 곳이 참여해 만들고 있다.

■다음 주부터 시중은행들이 전세 대출을 재개하고 대출 한도를 완화하기로 했다. 강력한 대출 규제에 실수요자들의 반발이 거세자 금융 당국이 한 발 물러선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는 어제 오전 카드사 사장단을 불러 적격비용 산정 경과를 설명했다. 적격비용이란 카드 결제의 전 과정에 드는 원가인데, 3년마다 카드업계와 금융당국이 재분석한다. 3년 전 전례를 볼 때 금융위가 카드사 사장들을 소집한 것은 수수료 인하 발표가 임박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정부가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시간에 관계 없이 '4단계 8인', '3단계 10인'으로 완화한다. 3단계 지역에서는 식당·카페 운영 제한 시간도 밤 12시까지 확대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현재와 동일하게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자문기구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자문위의 결정은 권고로 구속력은 없지만, FDA는 통상적으로 자문위 권고를 그대로 수용해왔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검찰 수사 차질이 불가피해졌다.부실 수사와 섣부른 판단으로 영장 기각을 자초했다는 지적이다.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사업이 진행되던 당시 사용했던 휴대전화 소재를 경찰이 파악했다. 경찰이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로비 의혹 정황 등이 담겼을 가능성이 커 관심이 쏠린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당 해체' 발언에 대해 당내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당내 경쟁 주자들은 오만방자한 발언이고 당원들을 모욕하는 실언이라며 거세게 반발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지난해 내려졌던 정직 2개월 징계가 적법하다는 법원의 1심 판결이 나왔다. 재판부는 징계 절차가 적법했고 재판부 분석 문건 작성과 채널A 사건 감찰·수사 방해가 징계 사유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 미국의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코로나19 사태 후 처음으로 3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미국 경제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14일 새벽 타이완에 있는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나 46명이 숨졌다. 타이완 경찰은 꺼지지 않은 상태로 쓰레기통에 버려진 모기향에서 불길이 번진 걸로 보고 수사중이다.

■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만들고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에게 대법원이 징역 42년형을 확정했다. 조직적인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범죄단체 조직 혐의가 확정된 첫 사례다.

■삼성의 노조원 불법 사찰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판결이 나왔다. 지난달 14일 삼성중공업 전·현직 직원 26명이 불법 사찰로 피해를 보았다며 회사와 강경훈 전 삼성전자 부사장 등 미래전략실 소속 임직원 4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세계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국내 제약사들도 약물 원료를 제때 공급받지 못해 약품 생산을 중단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약품의 원료를 미국 현지에서 국내로 운송할 컨테이너를 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방부가 부실급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병 선호도를 반영해 식단 편성을 먼저 하고, 식재료 '경쟁조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로써 기존 농·축·수협과의 식재료 수의계약 체제는 2025년 이후엔 전량 경쟁조달 체제로 전환된다.

■유동자금이 안전 자산인 미술품으로 몰리면서 미술 투자 열풍이 정점을 찍고 있다. 지난 13일에 열린 한국 국제아트페어에는 30~40대 젊은 미술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명품 매장의 '오픈 런'을 방불케 했다..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가 일주일 후면 우주로 발사된다. 개발에만 12년이 걸렸다. 정부 예산도 2조 원 가까이 들어갔다. 국내 기업 300여 곳과 항공우주연구원이 함께 만들고 조립했다. 특히 세계에서 6개 나라만 갖고 있는 기술력도 확보했다.

■수영 천재 황선우가 전국체전 5관왕을 달성하며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황선우는 다음주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 대회에 출전해 세계무대에 도전한다. 체전과 달리 주 종목인 자유형 100, 200m에 출전하는 만큼 황선우의 메달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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