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4일 목요일 요점뉴스] 우리나라 백만장자 105만명

최유나 승인 2021.06.24 09:1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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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4일 목요일 요점뉴스]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순자산 100만달러(11억3000만원)가 넘는 한국의 백만장자가 100만명이 넘는다는 소식이다. 오늘부터 대규모 할인행사가 시작돼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하고 있다.

■'변이'인 델타바이러스 국내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다시 600명 대로 올라섰다. 인도에선 델타에서 또한번 변이돼 전염력이 더 강해진'델타 플러스'까지 보고됐다.

■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 100만 달러(11억3천만원) 이상인 '백만장자'가 한국에 105만 명으로 조사됐다. 유럽계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전세계에서 100만 달러 이상의 순자산을 보유한 '백만장자'들은 약 5600만 명으로 추산. 한국과 백만장자 규모가 비슷한 나라는 네덜란드와 스위스다.

■더불어당이 재난 지원금 전 국민 지급이 당의 원칙이라고 밝힌지 하루만에 홍남기 경제 부총리가 정부로선 생각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놓고 또다시 당정간 입장 차를드러냈다.

■대통령 공약 사안 이었던 한전 에너지공과대학이 오는 9월 수시모집을 앞두고있지만, 교수진은 절반도 채워지지 않았고, 기숙사 등 건물도 갖춰지 않아 우려가 나온다

■의료인 2천여명이 방호복을 입고 인력 확충과 교대근무 개선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였다.

■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를 비롯해 TV홈쇼핑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이 참여해 다음 달 11일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3만 달러 밑으로 추락했다. 지난 4월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시세다 가상화폐 시장이 장기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 오는 10월부터 구글이 웹툰이나 음원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수수료를 30% 부과하겠다고 했는데 반대여론이 커지자 15%로 낮춰서 받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수수료 부담은 낮아졌지만 종전에는 아예 없던 수수료가 새로 생기는 것이다.

■ 최근 커피점 창업이 늘어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작은 커피 가게들은 배달에서 살 길을 찾고 있다. 그런데 업계 1위 스타벅스가 최근 공격적으로 배달 영업에 나서면서, 소규모 가게들의 시름은 더 깊어지고 있다.

■ 서울시가 영국과 독일 등에서 시행 중인 자전거 면허증 제도를 도입한다. 따릉이 대여 건수가 매년 늘면서 사고 건수도 증가하는 추세라 안전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자전거 인증제 평가는 필기평가와 실기평가로 나뉘는 등 자동차 운전면허증 시험과 유사하다.

■ 20-30대를 중심으로 신규 유입이 폭증하면서 주식 투자자 천만 명, 주식 계좌 수 4천 만개 시대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열렸다. 해외주식 투자자인 이른바 서학개미의 영향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미국에 대한 금융투자가 사상 최대 규모로 증가했다.

■ 방탄소년단이 일본 베스트 앨범과 신곡 '버터'로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3관왕에 올랐다. 주간 음악 랭킹 3개 부문에서 1위를 휩쓴 건 오피셜히게단디즘, 킹 누 등 현지 가수들에 이어 오리콘 역사상 네 번째 기록이다. '버터'는 주간 스트리밍 순위에서 1200여만 회를 기록하며 5주 연속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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