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2일 화요일 요점뉴스] 온라인으로 도수안경 구입 가능해지나

최유나 승인 2021.06.22 08:4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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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2일 화요일 요점뉴스]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안경점을 가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도수 있는 안경을 살 수 있을 전망이다. 그러나 안경점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마트가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끊이지않던 노브랜드 가맹사업을 중단한다.

■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예약했지만 이달에 맞지 못한 고령자들은 다음 달 초부터 화이자를 맞게된다. 약 20만 명이다. 오는 23일부터 다시 예약해야한다.

​■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혈전증으로 숨진 30대에 방역 당국이 인과성을 인정했다. 국내 백신 접종 이후 백신과 사망 사이 인과관계가 인정된 건 처음이다.

​■ 정부가 여당에 제시한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소득 하위 70%다. 지급액은 1인당 30만 원이 유력하다. 여기에 3분기에 신용카드를 2분기보다 더 쓰면 증가분 10%를 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돌려주는 전국민 대상 캐시백도 띄웠다.

■ 더불어민주당이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를 완화하는 이른바 '부자 감세'를 당론으로 채택하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다. 참여연대측은 민주당이 부동산 시장의 안정도 정책의 일관성도 내던져버리고, 조세부담의 형평성을 훼손하는 퇴행적 조처라고 비판하고 있다.

​■ 인도네시아의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만 4천 명을 넘었다. 역대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5천 명 안팎이었다. 이달 들어 크게 늘기 시작했다. 최근 폭증세는 지난 주 연휴 기간에 가족과 이웃 간에 잦은 접촉과 특히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가 확산됐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 한 달 뒤 열리는 도쿄올림픽에서 경기장에 관중을 최대 만 명까지 들어가게 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올림픽 취소 여론을 무시한 채 결정이 난건데 비판이 일자 스가 총리는 코로나가 확산하면 '무관중'으로 바꿀 수도 있다고 밝혔다.

■ 경기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의 최초 발화지점은 지하 2층 전기 콘센트로 보인다. 멀티 탭에 여러 전기제품을 한꺼번에 꽂아 두고 24시간 내내 돌렸다는 게 작업자들 증언이다.

■ 삼성디스플레이 노조가 임금협상 결렬로 파업에 들어 갔다. 이번 파업은 삼성디스플레이 창사 이래 처음이자 지난해 이재용 부회장이 무노조 경영 폐기를 선언한 이후 삼성그룹의 첫 파업.

​■ 이마트가 노브랜드 전문점 가맹사업을 중단한다. 지난 2019년 첫 가맹점을 연지 2년여 만으로 직영 대신 가맹을 앞세워 노브랜드 매장 출점을 가속화했지만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계속 불거진 영향이다.

​■ 도수 있는 안경은 온라인 판매가 금지돼 있어서 직접 안경원에 가서 사야한다. 정부가 이런 규제를 풀어 온라인에서 안경테를 고른 뒤 안과에서 잰 시력을 입력해 안경원에 가지 않고도 도수 안경을 살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 허용을 추진중이다. 안경사들은 매출 저하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 저금리를 무기로 빠르게 대출 시장을 잠식했던 카카오뱅크가 고신용자 신용대출 금리를 연 1퍼센트 포인트 가까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용등급 1·2 등급의 고신용자 이자율이 전 구간에서 가장 가파르게 오르면서 성실하게 금융 신용도를 쌓아온 고객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 현대차그룹이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로봇회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지배 지분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현대차그룹은 로봇 신사업을 통해 인류를 위한 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첫 한국형 발사제 누리호나 차세대 중형위성 등 우리나라의 우주 개발은 지금까지 모두 정부 몫이었다. 이 방식을 민간 주도로 바꾸는 방안이 추진된다. 우선 정부가 징검다리로 민간에 정부 기술을 이전하고 공공 수요를 만들어주는 '미드 스페이스'전략을 추진한다.

​■ 방탄소년단 '버터'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가수로는 첫 기록이다. 발매 후 4주 이상 연달아 1위를 지킨 곡은 빌보드 역사상 모두 13곡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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