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최대 27% 저렴한 ‘자영업자종합보험’상품 개발"

한국정보통신과 소상공인영 지원 ‘업무제휴 협약

최유나 승인 2021.05.27 10:21 의견 0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왼쪽)과 한국정보통신㈜ 임명수 사장이 소상공인들의 안전한 사업운영 지원을 위한 ‘자영업자종합보험(플랫폼 전용)’ 상품 개발 및 가입 추진 등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KB손해보험 제공]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이 한국정보통신과 손잡고 소상공인들을 위해 오프라인 가입시보다 최대 27% 저렴한 자영업자종합보험을 개발한다.

KB 손해보험은 신용카드 부가가치 통신망(VAN)사업자인 한국정보통신㈜와 26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소상공인들의 안전한 사업 운영 지원을 위한‘자영업자종합보험(플랫폼 전용)’상품 개발 및 가입 추진 등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체결된 주요 협약으로는 한국정보통신 가맹점들의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보험 가입을 위한 전용상품 개발 및 모바일 가입시스템 구축 등이다. ​​

이번 협약을 통해 KB손해보험은 한국정보통신 가맹점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상에서 개별 가입하는 경우 보다 보험료가 최대27​%저렴한 보험상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정보통신에서 기존 가맹점들에게 제공하던 자체 플랫폼을 통해 간편설계 및 계약체결까지 가능하게 해 최대한의 가입 편의성과 신속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하는‘자영업자종합보험(플랫폼 전용)’상품은 ▲화재 등에 의한 재산손해▲법령상 필수 가입이 필요한 의무배상▲사업장 시설로 인한 배상책임 사고 ▲사업장 이용고객의 상해사고 ▲음식물 사고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기존에는 사업장 운영에 있어 보험 가입의 필요성을 느끼더라도 높은 보험료와 복잡한 가입 절차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율이 상대적으로 낮았으나,이번 양사간 MOU체결을 계기로 모바일 플랫폼 활용을 통한 한국정보통신 가맹점들의 해당 보험 가입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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