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이 봄을 맞아 향긋한 허브향을 담아 출시한 ‘호가든 보타닉'[사진=오비맥주 제공]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이 봄을 맞아 향긋한 허브향을 담은 ‘호가든 보타닉’을 한국시장에 첫 출시한다.
‘호가든 보타닉’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호가든 글로벌팀과 제품기획 및 레시피 개발을 진행, 한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호가든 보타닉’은 일상 속 여유로움을 전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은은한 허브를 사용했다.
보타닉 라인의 첫 신제품인 ‘호가든 보타닉 레몬그라스 & 시트러스 제스트’는 벨기에 정통 양조방식에 싱그러운 레몬그라스와 시트러스 제스트의 천연 향료가 더해진 산뜻하고 깔끔한 맛의 밀맥주다.
‘호가든 보타닉 레몬그라스 & 시트러스 제스트’는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4.9도)보다 낮아진 2.5도 저도주다.
회사측은 은은한 시트러스 허브향은 피크닉, 홈술 등의 활동에서 봄날의 나른함을 달래고 싱그럽게 기분을 전환하기에 제격이라고 평가했다.
연보라색을 강조한 패키지 디자인은 봄을 깨우는 꽃에서 영감을 받았다. 2021년 팬톤 봄·여름 트렌드 컬러를 활용했다. 레몬그라스와 꽃, 시트러스 제스트 일러스트는 화사한 봄날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500ml 캔제품으로 출시되는 이번 신제품은 전국 대형 마트에서는 4월 중순, 전국 편의점에서는 5월 초부터 판매된다.
호가든은 4월 중 ‘호가든 보타닉’ 출시에 이어 봄날의 설렘을 담은 컨셉의 캠페인 영상 공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호가든은 1445년 벨기에 지방의 수도원 문화에서 탄생했다. 오렌지 껍질과 고수 씨앗이 함유돼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오늘날 전 세계 70개국의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