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취약계층 지원 위해 성금 1억 원 기부

이경여 승인 2025.01.16 15:58 의견 0
가수 황영웅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 했다.[사진=사랑의열매]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 가수 황영웅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 했다.

황영웅은 연말연시 모두가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지난해 12월 30일 연말에 조용히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적십자사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긴급구호 활동을 위해 1000만 원, 사단법인 해피기버에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고자 2200만 원을 기부하며 꾸준히 선행을 이어 나가고 있다.

가수 황영웅은 “팬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한층 더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었다”며 “그 마음에 보답하고자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후, 첫 번째 미니 앨범 ‘가을, 그리움’으로 데뷔했다. 이후 ‘당신 편’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는 2월 8일과 9일, KSPO 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25 황영웅 앨범 발매 쇼케이스 PANORAMA : SHOWKING’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달 1일부터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5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1 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나눔목표액은 4,497억 원이다.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모일 때마다 1도로 표시되며 100도를 향해 나아가는 나눔의 대장정을 펼친다. 16일 사랑의온도탑 나눔온도는 102.8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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