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 ‘ISO 50001’ 인증 획득

"에너지 절감시스템을 통한 환경경영 수행"

이경여 승인 2024.11.23 09:34 의견 0

GC녹십자엠에스는 11월 21일 국제 에너지경영시스템 표준규격인 ‘ISO 50001’ 인증을 획득했다.(왼쪽부터) 녹십자홀딩스 변화섭 HSE팀장, GC녹십자엠에스 이진일 생산본부장, GC녹십자엠에스 사공영희 대표이사, GC녹십자엠에스 김석하 QM실장, GC녹십자이엠 김창호 음성II공무팀장.[사진=GC녹십자엠에스]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 체외진단 및 혈액투석액 제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이사: 사공영희)가 국제 에너지경영시스템 표준규격인 ‘ISO 50001’ 인증을 획득했다.

23일 GC녹십자엠에스에 따르면 'ISO 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이다.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 조성 여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충북 음성 소재의 혈액투석액 공장은 국내 혈액투석액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파우더형 혈액투석 제품이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기존에 취득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이어 ISO50001(에너지경영시스템)인증까지 획득하는 등 ESG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시스템을 통한 환경경영을 수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나눔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