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파크 1순위 평균 2.49대1
84㎡C타입 기타지역 13.64대1로 가장 높고, 99㎡B타입 미달
13일 2순위 청약 결과 관심···일부 세대 줍줍 가능성
차석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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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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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경제뉴스=차석록 기자] 1군 브랜드도 입지 부담을 이기지 못했다.
대우건설이 지난 12일 실시한 653세대(특별공급분 410세대 제외)의 인천 검단신도시 푸르지오더파크(AA28블럭)의 1순위 청약에 162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 평균 2.49대1 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따라, 13일 실시되는 2순위 청약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평형별로 보면 88세대를 모집하는 84㎡C타입이 해당지역이 9.52대1, 기타지역 13.64대1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나머지 84㎡A,B,D타입은 1~3대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96세대를 모집하는 99㎡B타입은 모두 미달됐고, 182세대를 모집한 99㎡ A타입은 해당지역과 기타지역 각각 1.85대1,1.75대 1을 기록해 체면을 지켰다.
이에앞서 전날 410세대를 분양한 특별공급 경쟁률도 0.73대1에 그쳤다. 다자녀 29, 신혼부부 119, 생애최초 138, 노부모 부양 5, 기관추천 7건에 그쳤다. 청년과 신생아는 한건도 없었다.
검단신도시 부동산 관계자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더파크가 비역세권인데다, 입지도 외곽이라 1군 브랜드인데도 청약 통장 접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결국 완판은 되겠지만, 일부 세대는 계약과정에서 미계약으로 인한 줍줍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나눔경제뉴스 대표기자 차석록입니다. 좋은 기사를 전할 때 가장 행복합니다.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 베풀고 나누는 사회적 기업을 조명하겠습니다.파이낸셜뉴스 등 그동안 취재 현장에서 발로 뛴 경험을 젊은 후배들과 공유하겠습니다. 충암중, 명지고, 그리고 중앙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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