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로스팅 시설 ‘드림팩토리’ 견학 진행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 바리스타 교육

이경여 승인 2024.10.23 15:30 의견 0
김승원 이디야커피 가맹사업본부 아카데미팀장이 10월 22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이디야 드림팩토리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다.[사진=이디야커피]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 이디야커피는 경기도 평택 생산시설 드림팩토리에서 30여명의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조미영)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림팩토리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이디야커피가 가진 차별화된 공간 인프라를 활용해,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고객 체험 캠페인의 일환이다.

특히 커피와 관련된 장래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원두 및 커피 생산시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면서 커피 생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진행됐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디야커피 R&D 연구진들이 직접 진행하는 바리스타 기초과정 교육을 통해 커피 시음, 오일키트 활용 센서리 등 커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학습했다.

이어서 공장 내 전처리 시설, 로스터(Roaster), 이송 및 포장 장비 등 원두의 주요 생산 공정을 직접 참관하며 커피 관련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드림팩토리 투어 프로그램은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란 학교에서 이론교육과 기초실습을 배우고 기업에서 현장교육과 심화실습을 배우는 교육방식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11월 3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가 가진 공간 인프라를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꿈을 심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커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실현시켜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팩토리는 이디야커피 전 가맹점에 원두를 공급하는 이디야의 커피 종합 생산 시설이다.

생두 투입 초기부터 4단계에 걸친 이물 선별과 로스팅 포장까지 전자동화 공정으로 작업 효율과 품질 안전성을 높였다. 지난해 ISO45001, FSSC22000 인증을 추가로 취득하면서 글로벌 수준의 안전 보건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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